트럼프 미 대통령 행동하는거 보니깐

고립주의, 동맹들에게서도 받아낼 건 받아내겠다는 태도와는 별개로 북핵은 내 차례에서 끝낸다라는 마인드인거 같은데, 중국 역시 뭔 낌새를 챈건지 몰라도(북한이 베이징 기준같은걸 꿈꾸고 있다고 이제서야 알아챈 건지) 이에 협조적인거 같긴 한데... 과연...

저도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생각이 없음 레알

중미전쟁의 꿈은 우주로 흑흑

개념의극한//개인적으론 나토(대표적으로 독일군) 꼴하고 한국의 정치 스탠스 보고 동맹에 회의를 품기 시작한 거 같던데...

일본도 예외는 아닌거 같은데(TPP 같은) 일본은 이걸 자비로 사드구매 하고 무력 증강하고 중국 견제 빡시게 하면서 미국 눈 밖에 최대한 나지 않으려는거 같고

생각이 없는건 아닌거 같은게, 시리아로 중국에 메시지 던지고 중국이 진심으로 북한과 협상하면서 중국이 북한의 진의를 알아차리고 빡시게 뭔갈 하는 모양새라... 이와는 별개로 대한국 발언은 한국의 정치적 스탠스가 불만인거 같음. 나토는 유럽 자체 방어력 그 자체에 불만이고...

문젠 저 시리아건이 딸 의지가 깊게 관여되어 있다는 거지만.

히틀러도 생각없이 내지르면 영프에서는 독일 총통의 깊이있는 행동이라고 심도있게 해석해줬죠

미중전쟁 터지면 그건 인류 몰락이라 정면 충돌은 피할 겁니다,

생각 없음 그냥 대충 발언 내던지면 보좌관들이 힘들게 수습하는구만

히틀러도 전쟁 터지면 독일 망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에이 쟤네는 그럴 깡이 안되 이러다가 전쟁터지니까 ㅅㅂ 이게 다 외교관 님 책임 아냐 이랬다고 전격전의 전설에 적혀있죠

수비니우스//뭐 히틀러는 생각없이 내지르다가 폴란드 침공 한건에 세계대전 터진거 알아차리고 멘붕했지만 전황 돌아가는거 보면 의외로 독일에게 해피엔딩이 보이는듯 했습니다, 프랑스는 1차대전 교훈 잘못 해석해서 국경에 병력 물자 몰빵하다가 벨기에 우회 한번에 엿되고 영국 역시 여력이 안되어서 섬에 짱박혀 있어야 했고... 소련 건든게 1차 문제긴 한데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멀리 있던 친구가 미국 건드리면서 자기도 돕겠답시고 미국에 선전포고한 거...

국가간의 협상에 대해 별 생각이 없음 그냥 기업간 거래하는거처럼 후려쳐보자 생각하는거같음

트럼프가 생각이 없다는건 인정하지만 돌아가는거 보면 생각보다 이득은 큰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쟁 터졌을때 프랑스 이길거라고 생각 전혀 못했다가 운빨로 이긴거죠 전쟁 터졌을때 그 해피엔딩이 보였을까요 아니면 1차대전때 잣됬던게 생각났을까요

2대전 난이상 미국 개입 막을 방법 없음 ㅅㄱ

운좋게 프랑스 따먹었는데 이거 안됐으면 그냥 2년안에 정리당했을듯

제 주장의 요는 트럼프가 국가간 대화보단 기업간 대화하는 형태로 과격하게 나가긴 하는데, 중국이 그거 보고 북한에 미온적이던거 훅 바꾼게 커 보입니다. 대놓고 서지컬 스트라이크 허용이나 원조 못해주겠다라고 말 나올 정도면

히틀러도 몇년이나 생각없이 지른게 먹혀들어갔어요

트럼프가 생각 없는건 여러모로 드러난 이야기긴 합니다, 미 국무부였던가도 그거 그냥 내지른거다 라고 인정했던가...

이런 저 맨 위의 댓글에서 했던 말이 모순되네...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아무튼 생각 나는대로 썼다가 샜는데, 종합하면 트럼프의 북핵에 대한 의지는 동맹 불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고하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