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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프로토스버프좀
작성일 2017-06-03 22:33:11 KST 조회 1,356
제목
공익 훈련소에서 가장 기억 남는 분대원

훈련소에서 훈련병으로 교육 받을때 육군 훈련소장 ( 별두개) 강연이 있었었음.

 

강연장에서 생활관 거리가 제식 걸음으로 30분 거리라 내가 민간인색이 덜 빠져서 모른거지만 이해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

 

저얼대 올일 없는 우리 연변장에 있는 돌/낙엽을 다 주웠음. 훈련같은거면 힘들어도 해야되는거니깐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참 의미가 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많은 중대원들이 불만이 있었음.

 

그래서 강연을 가는데 육군훈련소장이 강연 끝내고 마지막에 특정 종교 성가를 틀어줌.

 

그중 한 분대원이 타 종교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특정종교의 타 종교 배척하는 특성상 매우 싫어하고 있었음.

 

훈련소 수료식 마치고 육군 훈련소장을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국민신문고에  넣음.

 

민간인이 됬으니 장성도 안무서웠는지 나중에 민원 처리관(영관급) 사과 받아내고 재발 방지 약속 받고 성가를 아무런 종교

 

색이 드러나지 않는 노래로 대체함

 

통화로 이 일로 인해 내가 불이익이 받는 다는 느낌이 들면 언론에 퍼트리겠다 엄포도 놓았다고 했다함.

 

장성급에 승진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작은 흠이 승진의 당락을 결정한다함.

 

자기보다 어린 이병 일병한테 반말당하고 쫄고 다니는 훈련병에서 민간인 되고 장성급 민원 넣어서 속 시원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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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2017-06-03 22:46: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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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진급은 운칠기삼을 넘어서 '운구기일' 이란 말도 있어서 ... 그 훈련소장 진급 못할 듯. 국민신문고는 관계부처에 직빵으로 들어가고 무조건 민원인에게 답변해줘야 하는 시스템이라서 진급 날아간 듯
아이콘 팽귄통조림 (2017-06-03 23:0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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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땐 국에서 쥐나와서 비오는날 사람다모아서 미안하다하는데 그럴꺼면 비올때 모으질말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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