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토익 시험...ㅂㄷ

카투사 한번 지원 해보고 싶어서 토익 점수 얻으려고 보는건데 불안함. 너무 준비시간이 짧았던거 같음..

7월 말에 토익 뭔지도 잘 모르니 그냥 한번 봐보자는 생각으로 책도 안사고 말그대로 그냥 본 시험에서 나온 점수가 595점.

 

그 뒤에 실전5회 책사서 다 풀...지는 못했고 (솔직히 게을렀음..ㅇㅇ)

4회 풀었는데 그 중에 맞은 개수로 환산점수 표 있어서 변환해보면 2번은 카투사 지원점수를 넘기긴 했지만

이게 점수 범위로 있다보니 실전가서는 여기서 푼 만큼의 점수가 최종으로 안나올 수도 있고 그 책의 환산점수도

이상하게 신뢰도 안가고

 

무엇보다 595점 받은 시험은 시간부족해서 뒤 25문제를 아예 마킹도 안하고 나왔단 말이죠.

내일도 그러면 어쩌나 고민이지만

 

이와중에 게을러서 오답체크도 안하고 잘 준비중이고 자기 전에 이거 쓰는건데

갑자기 나 뭐하는 놈이지 싶고....ㅠ

한번보고 안풀리면 과감하게 버리세영 한 문제 두번 보는 순간 독해 시간 없음.

ㄴ진짜 실전책 풀면서도 그 습관이 안버려지더라고요. 그러다가 꼭 2문제 못풀던데 망할 3중지문 진짜 다 때려부수고 싶어요

점수 커트라인만 맞출거라면 맞출 수 있는 문제랑 풀 수 있는 문제는 모조리 풀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처음 딱 읽었는데 답이 확실히 안보이면 바로 버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셔야 되요. 독해실력이 좋아서 시간이 남는게 아니라면 한 번 다 볼 시간도 잘 안남을텐데 그 문제 하나 붙잡고 있으면 3점 얻고 15점은 버리는 거임. 전략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빨리 풀고 시간이 걸리는 뒤쪽 지문들에 시간을 더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법 문제는 듣기 하면서 다 풀어버리고 시작했음.

듣기 때 뒤에 읽기파트 쉬운거 푸는걸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듣기 후반부 3문제 같이 나오는 파트가면 다음 문제 미리 읽기 바빠서 안되더라고요...그나마 해본게 읽기 5,6파트 풀고 50분가량 남은시간 뒤에서 부터 푸는 거였는데 점수가 달라지진 않더라고요ㅋㅋㅋㅋㅋ

말을 잇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