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의 생활

아내가 조리원 가면 편할 줄 알았는데 아님

 

집에서 총각때처럼 딩가딩가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님

 

나도 조리원에 갇혀서 뒷바라지하고 이것저것 해줘야 함

 

아들 보는건 좋지만 자유를 원한다!

 

밤새서 축구도 보고 싶고 몰래 맥주도 마시고 싶고 앤트맨도 보러 가고 싶다구!

이제 그 모든 것과 작별을 고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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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신동 - Marry Man 中
결혼하고나면 못 논다며 (우 아 넌 아직 몰라)
애기 나오고 나면 힘들다며 (우 아 넌 아직 몰라)

지금 아내한테 잘해야한대요!

정확하게는 지금(부터 죽을때 까지) 아내한테 잘해야한다

이제 조금만 잘못해도 아이한테 조리돌림을 당하게 될것 흑흑

항상 잘하십시오

자유는 돈과 비례하여 확보됨. 돈 쥐어주고 가족 나몰라라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돈의 도움을 받으면 똑같은 가사노동도 가족 돌봄도 훨씬 쉬워지고 효율도 더 높다는 얘기(한계이상으로 쥐어짜지기 때문에 나오는 짜증이 사라지니까). 그리고 그만큼 여윳시간이 늘어나는 것.

결론: 돈 많이 버세요

그러니까 편한 가사생활을 목적으로 돈을 벌기위해 자유시간을 희생한다와 가사노동을 위해 자유시간을 희생한다를 선택한다 이 말씀이시군요

뭐??조리원에 남편도 가야합니까;;

작은 개미남 대신 작은 아기를 보십시오

하늘긁개를 보며 가장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