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ubatman | ||
---|---|---|---|
작성일 | 2019-10-24 08:40:45 KST | 조회 | 364 |
제목 |
오늘의 일기) 더치 사람들은 불란서 사람들을 별로 안좋아한다
|
애초에 프랑스인들에 대한 평판이 유럽에서 그리 좋지가 않은 거 같음. 영어쓰면 무시하고, 코 엄청 들고, 국뽕 심한게 이유인 듯 함. 인종차별도 심하고.... 괜히 유럽의 짱깨라고 불리는게 아닌가 봄.
그게 이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더치애들이 유독 프랑스를 안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줌. 그래서 이걸 활용해서 엿 먹여줄 수 있음. 가령 무리지어 가는 사람들이 동양인을 향해 '니하오'라고 한다면, 당황하지말고 '봉주르'라고 해주면 표정 싹 굳음. 현지인들과 만났는데 계속 더치로만 얘기해서 영어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계속 더치를 쓴다면, 역시 불어로 몇 마디 건내면 기분 나빠하면서 바로 영어 써줌. 보통은 이런 일들 거의 안 일어나지만, 정말정말 가끔 일어남.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