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서 선수랑 티어차 많이나는 코치가 쓸모가 있나?

선수들 티어 평균 그마 상위~챌이고

코치들티어는 높아봐야 다이아1정도로 아는데

저는 플딱이밖에 못찍어봤지만 저보다 딱지색으로 두단계 낮은 실버가

제 플레이에 대해 코칭하면 솔직히 그 중에서 건질게 전혀 없을거 같거든요.. 

다른 스포츠에서는 좋은 코치가 좋은 선수일 필요는 없다는 예들이 있지만 

롤같은경우 무조건 코치도 좋은 실력 그것도 가능하면 현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봤어야

뭔가 얘기가 통할거같음 

 

뇌지컬과 피지컬은 다르니까요. 선수보다 뇌지컬이 더 높은 사람들이 코치 감독이겠죠

뇌지컬 코칭도 있지만, 플레이적 피드백도 다르다고 생각해여
시간 문제로 선수들이 매 순간순간의 스킬분배나 생각 판단 체크를 복기하기도 어렵고..
다이브를 당할 때 보통의 코치라면 이런 상황이 되기 전에 뺐어야지 라고 말하는데, 씨맥은 이런 식으로 스킬분배를 했다면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같은 피드백을 한다는게 선수들이 그게 좋다고 느끼는 인터뷰를 봣네요
밴픽같은 경우도 선수들끼리만 연구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그들만의 사고에 갇히기 쉽다고 생각

롤판에서 항상 이야기 되는 주제죠 해외 선수들 중에서도 코치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선수들도 꽤있고..
강퀴 해설이 갠방에서 자주 말하는 건데
코치가 아무리 잘해줘도 +10~+20%정도고 못하면 -90%까지 내려갈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도 자존심이 쎄서 티어 낮은 감독,코치 말 잘 안듣는다.
그래서 경기, 스크림에서 실수한 부분을 모았다가 어느 정도 쌓이면 증거로 들이밀면서 고치려고 한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적어도 롤에선 크게 필요한 보직은 아니라고 생각함, 시즌 패치와 밸런스 패치로 굉장히 자주 플레이 환경이 바뀌는 게임에서 코치랑 감독의 게임 이해도가 절대 직접 플레이하는 선수보다 높을 수 없으니까..

선수들은 게임만 하기에도 바쁘니까 패치에 따른 트렌드 변화나 운영법 조합 등 연구하는건 감독 코치 몫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분명 잘하는데도 놓치는 부분이나 악습이 있을 수 있음 선수 코치들은 어쨌든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죽도록 파고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