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dasXP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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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23 13:46:55 KST | 조회 | 1,222 |
제목 |
미군 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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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미군 페트평 물 보급 짤이 올라와서 푸는 미군 물 보급 썰인데
기본적으로는 수통/하이드레이션 백(캐멀백) 으로 나눠짐
하이드레이션 팩은 https://namu.wiki/w/%ED%95%98%EC%9D%B4%EB%93%9C%EB%A0%88%EC%9D%B4%EC%85%98%20%EB%B0%B1
처럼 그냥 가방에다가 물 넣고 마시기만 하면 되고, 들고 다니는 것도 수통보다 압도적으로 쉽다는 장점이 있기는 한데, 가장 큰 단점이 뭐냐면 역시 온도 문제였음
물을 못 붓는 문제도 MRE 먹을 때는 좀 불편하기는 했는데 이거는 그래도 요령이 생기면 해결 되는데, 진짜 극한의 날씨 때문에 드럽게 춥거나 더우면 문제가 생김
그래서 수통을 선호하는 올드 스쿨파나 실전파들도 꽤 많았는데, 추워도 물이 잘 안 얼고 더워도 뜨겁지가 않아서 몸을 식혀 줄 수 있기 때문 (가뜩이나 40도가 넘는 더위에 물도 40도가 넘으면 지옥이다)
물 보급은 페트병외에도 워터 버팔로라고 하는 물 탱크를 통해서 보급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소독하느라 이상한 약품 써서 맛이 이상한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여기다가 물에 타먹는 시럽 같은 거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음. MRE에도 무슨 물에 타먹는 설탕이 보급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거 써먹는 경우도 많았고
참고로 본인은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캐멀백에 시럽 넣었다가 캐멀백 전체가 끈쩍해지는 참사가 벌어져서 욕 먹은 적이 있었음 그래서 나중에 시럽 말고 향만 추가되서 안 끈적 거리는 거 넣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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