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왕밤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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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5 21:01:57 KST | 조회 | 1,142 |
제목 |
오늘하루간 북미 유즈맵 체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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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는 유저들자체가 하드코어한 게임스타일이라 그런지
스2 유즈맵에서도 맵하나로 한두시간은 기본이고 길면 세네시간 가는 그런 유즈맵들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특이한건 세미TD랑 거의비슷한 맵이 1위를 차지하고있었는데
세미TD는 모든빌더를 처음 선택이 가능한것에 반해 그 1위유즈맵은 RPG적 요소를 도입해서 레벨이 상승할때마다 차츰 다른 빌더를 선택할수 있게끔 해놨더라구요.
대부분의 유즈맵들이 많이할수록 혜택이라던가 그런게 있던것 같았습니다. 단순히 업적시스템이 아닌 그 이상으로 나아가서 게임을 오래할수록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그렇다고 오버밸런스는 아님) 요소들이 해금되니 플레이타임은 길어질수밖에 없겠더라구요.
한국서버서 부동의1위를 차지한 시티가 3페이지에 있는것만봐도 말다한거죠.
한국유즈맵들이 퀄리티가 떨어진단 말은 아니지만 북미유즈맵은 퀄리티부터가 뭐랄까 포스가 좀 있더라구요.
오늘 여러가지 유즈맵을 해보면서 이맵만큼은 한국에 들어오거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것이
워3에 있던 풋맨프렌지 같은 2/2/2/2 또는 3/3/3/3 블러드식+영웅등을 활용하는 맵이었습니다.
글쎄요 국내에선 이런맵들이 성공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여튼.. 재밌더라구요.
얼마전 xp에서 타컨텐츠의 음악,모델링등을 사용하면 저작권에 걸린다고 하였는데
북미는 모델링은 모르겠지만 음악은 타컨텐츠거 거의다 끌어쓰는거 같습니다.
여튼간 국내유즈맵만 하다가 해외유즈맵을 하니 뭔가 새로워보이고 거기다 제가 바라던 타입들의 유즈맵들이 대다수라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맵퍼분들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걸 어떻게 만드는지 참..
그럼 우리나라 맵퍼분들의 무궁한발전과 앞으로도 좋은맵을 만들어주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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