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허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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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0 13:31:33 KST | 조회 | 533 |
제목 |
타뷸라의 늑대) 어느쪽에 거는 것이 이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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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뷸라의 늑대를 하다보면 어떤 사람이
늑대인지 늑대가 아닌지 어느 쪽의 확률이 더 높은지
경험에 근거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타뷸라에서는 100% 이 사람이 늑대라고 할만한 상황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룰,확률,근거에 대한 부분은 경험상 그 쪽을 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뿐
100%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판단은 유저들의 몫이며, 만약 반대 의견이 있거나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말하는것은 100%정답이나 모범답안이 아닙니다.
그저 경험에 의해 가장 효율적이거나 높은 확률이라는 점입니다.
그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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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턴의 개념 및 글을 읽을 때 유의사항을 간단하게 적을게요.
=> 1턴 = 1밤 =2일째(밤이끝난 후죠) , 2턴 = 2밤 = 3일째 = 2닥밤
=> 단, 무조건 밤마다 1명씩 죽는다는 전제가 붙는다.
=> 1턴에 군크뜨고 2턴에 한명죽었을 때 크리는 2턴크리로 존중안하는게 좋습니다.
=> 1턴에 군크뜨고 2턴에 한명 죽고, 3턴에 한명 죽고 크리가 뜬다면 2명이 죽었기때문에 2턴크리로 이해하세요.
=> 희늑, 희똘에 대해서는 조금 보류해서 생각한다.(희늑, 희똘까지 생각하면 복잡해집니다 ^^;)
우선 2턴크리는 거의 대부분 존중을 해주는게 확률적으로 좋습니다.
대신 어떤것을 존중하고 어떤 것을 존중하지 않냐에 대해 사례같은 것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2턴 감크는 90%이상 똘을 다는 것이 좋다.
-> 2턴에 [1]감시자가 [2]똘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만약 맞감이 없다면 이건 [2]똘을 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똘이 예언자나 영매라고 한다면 스캔여부를 묻고 누굴 스캔했는지 참고만하세요.
왜냐면 [1]감시자가 똘일 수도 있기때문이죠. [2]똘인줄알았던 사람이 진짜 예언자나 영매일 수 있기때문이에요.
[3]맞감이 있다면 [1]똘이라고 말한 [1]감시자를 다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라인이 형성됩니다.
[1] vs [2] [3]의 라인이 형성되어서 1을 달게되면 2와 3은 나중에 달면 됩니다.
만약 [2] [3]의 늑라 확률이 오버라인같은 이유로 급상승하게 된다면 [3]번 늑대부터 다시는 것도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2]를 먼저 달게되죠.
2. 선추크 이후 맞추에 맞영
-> [1]추격자가 [3]에게 늑대라며 추크를 주장합니다.
[3]이 영매라고 주장을 하고 스캔을 보여줍니다.
이 때 [2]가 맞영을 나오고 [4]가 맞추를 나옵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누굴 달아야하는지 애매하긴합니다.
이건 타뷸오래한 사람끼리도 의견충돌이 있을거같네요 ^^;
분명한 것은 [1][2]vs[3][4]의 라인이 형성되어서 최소 2명의 늑라가 나온것을 의미합니다.
2가지정도로 생각이 가능합니다.
늑대편이 추크를 짠다음 크리를 내고 맞직이 나올때 맞영을 나왔다면
이미 늑똘이 연결되었거나 안되었다면 맞영이 나온 늑대의 순발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는 추크를 맞고 영을 냈는데 맞영이 나오자 맞추를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늑똘이 연결이 안됐는데 추크맞은 늑대를 보자 똘이 바로 맞추를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감시자가 있다면 [4]맞추를 스캔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누굴 스캔하고 안하는게 좋냐면 100%그렇다는게 아니니 이해하시며 보세요.
늑대크리에 대해(추크, 예크) 맞직이 나오면 맞직을 감시자가 스캔해주시는게 좋고
예언자는 직접적으로 크리맞은 사람이나 맞직중에서 스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늑대크리는 늑대가 외치지않고 똘이 외치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네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러면 누구를 다는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 크리를 맞은 사람을 다는걸 추천합니다.
단, 예언자가 맞직일 경우 다른 직들을 다는게 좋음.
3. 예크에 의한 라인은 누굴 다는게 좋을까
-> [1]예언자가 [3]늑대를 외칩니다.
[3]늑대가 나이트를 외칩니다.
[2]번이 맞나를 외치고, [4]번이 맞예를 외칩니다.
예언과 나이트가 다 나왔네요.
이런 경우 예언의 스캔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가 누굴 스캔해서 인간인지 확인했는지 중요하며,
쓸데 없는 사람을 스캔해서는 안됩니다.
예를들어서 [1]예언이 [3]늑대 스캔하고 다음턴에 [4]맞예를 스캔하면 안됩니다 ^^;
[4]맞예도 [1]예언과 [2]맞나를 스캔하면안됩니다.
공통적으로 만약.. 군크에 의한 확직이 생긴다면 그 직업을 스캔하시면 안됩니다 ^^;
(물론 밤이 지난 다음부터, 이미 스캔한거에 대해서는 의심정도만 하세요.)
그러면!!
누굴 달아야하나?
예언과 나이트는 중요직입니다. 정말 중요해서 함부로 못답니다.
이런 경우 예언의 스캔을 알아보기 위해 무투로 넘어갑니다. (절대 마녀의 저주같은거 하면안됩니다.)
그리고 무투로 넘어갈 경우 나이트는 자신의 라인을 지켜서는 안됩니다.
제 3자를 지키세요. 이거 나이트분들 유념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후에 예언자의 스캔여부와 나이트의 가드여부로 추리해가면 됩니다.
나이트의 가드가 겹친다 하더라도 가드를 받은 사람은 확직이 되기때문에 시민이 유리합니다.
4. 3명이 죽은 3턴에 크리가 떴다!!
-> 3턴크리 개념은 매우중요합니다.
3턴에는 투표를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즉, 100% 정말입니다 100% 늑대가 아닌 이상 달지않는게 좋아요.
이거 비방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왜 3턴크리의 개념을 아시는게 중요하냐면
타뷸라의 총 인원은 11명입니다. 3명이 죽으면 8명이 됩니다.
똘과 늑대가 살았다면 3명남고 시민은 5명입니다.
이 상황에서 누군가를 처형하면 7명이 남고 밤이되면 6명이 남습니다.
시민의 필패가 됩니다.
"웃기고 있네 3턴크리가 맞으면 어쩔건데?"
^^; 맞습니다. 3턴크리가 틀리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3턴에 낸 크리가 늑대가 낸거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런 상황때문에 3턴에 크리가 뜬다면 함부러 투표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일단 누가 누구와 라인이며, 누가 누구를 물증을 통해 적대하는지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예를들게요.
[1]감시자입니다 [5]번 감크요.
[5]저 후계자인데요 - -.
[2]맞후입니다 ^^; 5번달아야겠네요.
--------- 만약 [1]이 똘이고 [2]번이 늑일때 [5]번을 달면 시민은 지게 됩니다.
단, 100%늑대를 알아내느 방법중 오버라인의 개념이 있습니다.
3턴의 오버라인에 의해 투표를 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은 XPWorld님의 글(댓글포함)을 참고해주세요.
링크 : http://www.playxp.com/sc2/galaxy/freeboard/view.php?article_id=3398187&page=5
*3턴크리의 대상이 맞녀라면?
우연히 3턴크리를 맞은 사람이 마녀라고 주장한다면 무투를 한다음
마녀가 자신을 크리낸 사람에게 저주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
5.직까 이후 홀수인원일때 맞마녀의 상황
- 7명이 남았고 맞마녀가 2명있다면 무투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100%는 아닙니다만 확률적으로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면 무투로 넘어갈 경우 처형하는 것처럼 반드시 한명은 저주에 걸리게됩니다.
단, 예외적으로 맞마녀가 아닌 사람쪽에서 오버라인이 뜰 경우
맞마녀가 둘 다 늑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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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예시들을 곁들여서 글을 적었습니다.
이는 예시와 경험담이기때문에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가며 읽으시면 더 좋을겁니다.
꼭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는게 아님을 알아두시고 그저 참고할만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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