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뻥치기소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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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30 02:11:33 KST | 조회 | 782 |
제목 |
타뷸라 초보를 위한 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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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고수라 하기엔 기가찬 실력이지만
나름 비방 경험도 많고해서 늅늅님들을 위한 짤막한 팁을 드릴게요.
일단 똘은 늑과의 접선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늑과 접선해서 죽직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것이죠.
하지만 직까탐 이전까지 못찾을것 같다 싶으면 먼저 크리직 드립을 사용하는걸 초보에게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효과는
1. 늑이 자신에게 귓을 줄수 있다.
2. 적의 주요 직을 끌어낼 수 있다.
3. 자신이 죽은 직업을 사용하지 않고 맞직이 되면서 늑의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렇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가면 일단 자기가 죽는걸 가정해야 되기 때문에 늑팀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영매나 후계자 둘중 하나를 4일 아침 전까지 잡았다면 이 작전은 묻어도 무방합니다.
혹은 감시자가 죽어서 후반까지 자신의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면 잠자코 늑을 찾는것도 좋습니다.
똘은 타뷸라에서 가장 중요한 흐름이 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전체적 상황 파악이 수월하고 감시자를 제외하면 자신을 확정 지을수 없기 때문에
똘이 살고 죽는것, 늑과 접선을 성공하는것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똘은 결코 생존을 위한 직업이 아닌 늑의 서포트형 직업입니다.
죽직중에 마녀 같이 1턴용 직업은 똘이 자처해야 합니다. 어떻게든지 늑을 생존시키는것이 똘의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타뷸라 공방 = 막장 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시똘짓이나 친플, 헬게 여는 모습들은 타뷸 초기에는 덜했지만 요즘은 어딜가도 보이는 모습입니다.
타뷸이 좀 더 흥해져서 기분좋게 공방을 하는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초보를 위한 몇가지 용어팁!
크리 : 각 직업이 밤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늑대나 똘마니를 찾아냈을때 쓰는 말
예) 예크! 5번 늑대네요 / 감크요 8번 똘이요 / 추크 떳습니다. 2번 늑
죽직 : 죽은 직업. 늑대가 똘에게 죽직을 외친다면 귓말 or 밤대화를 통해 죽은 순서대로 알려주는게 정석
확직 : 확정된 직업. 회피가 뜬후 다음날 아침에 퇴역군인이 자신을 밝히면 모두가 퇴군임을 알기에 확직
시똘 : 시민 똘마니. 늑대편의 똘마니가 직업을 사칭하듯, 시민중의 한사람이 다른직업을 사칭하거나 해서 시민을 늑대로 모는 행동등을 통칭. 공방에서 자주 보임
멘붕 : 멘탈붕괴. 늑이나 똘이 자신의 정체를 들켜 어쩔줄 모르고 주절대는 행동 혹은 심리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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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타뷸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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