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CIILiberty.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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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7 11:48:01 KST | 조회 | 785 |
제목 |
내가 트리거를 시작하게 된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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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원인의 시작점은 바로 우리아빠였죠
맨처음 컴퓨터를 삿을때 우리 아빠는 컴퓨터에 매우 능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형은 몰라도 저는 컴퓨터공 쪽으로 취직시키려고 애쓰려고 한것 같았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주며...
그래서 1학년이 되고나서 컴퓨터의 아주 기초적인 것만 대충 외우고 다녔었는데
내가 3학년이 되고나서 형이 스타크래프트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를 열심히 하다가 "어? 형 이건 뭐야?"
형: 아 이건 유즈맵이란 거다.
이러길레 함 해봤죠 형이랑같이...
그런대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스타크래프트의 모습이랑은 전혀 다른것입니다.
난 저절로 감탄을 했고, 대채 그런건 어떻게 만드는건지 형한태 물어봤더니
형:아 이건 맵에디터란걸로 만드는데 내가 해보니까 뭐가먼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라고 말하길레 저절로 호기심이 생겨서 열심히 에디터를 만져봤죠...
그래서 지형제작, 데이터 까지는 저절로 알게 되더라고요(너무 쉬워서...)
그런데 문제는 트리거 입니다. 뮤탈블러드를 뜯어보니
뭐라 영어로 써져있는 로케이션에 뭔가를 생성한다는데
그 로케이션이 뭔질 알아야지요..... 그래서 혹시 비콘이 로케이션 역할을 하는가?
해서 비콘을 깔아봤습니다... 근데 역시 로케이션은 "아무 로케이션" 빼고 아무것도 없더군요..
이상한데... 생각해서 intothemap을 들어가서 강좌를 들어봤더니
아 로케이션이 이렇게 되는거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이때는 나도 트리거에 엄청난 초짜였죠....
그리고 인투더맵에 자주 방문하면서 트리거를 연습하니까 금방 실력이 늘더군요...
그래서 강좌도 몃개 쓰고...
그래도 6학년까지 계속 쭉 하다가 어느순간 프로그래밍이란 걸 알아버렸군요...
맨처음에 네이버에다가 프로그램 만드는 방법 하니까
지식인에 Visual C++란 프로그램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라고 하길레 바로 네이버에 Visual C++라고 쳐봤죠...
그런데 돈이 들길래 순간 실망했는데 체험판(?) 비슷한게 있더군요
냅다 다운받았죠 그 결과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용어도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겨우 만지작 거리면서
Form 이라는 이상한걸 건드리면서 겨우 창하나 생성해내는 정도로 끝이 났습니다.
그뒤로 계속 스1 맵을 만들면서 슬슬 지겨워 질 쯤 될때 내가 중1이 될때(2010년 3월 몇일이었음)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소식이 나한테 들어왔죠 그리고 난 생각했죠 '아 이거다! 이거면 나의 미래를 성공시킬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트리거가 거의 프로그래밍 방식이라고 해서 매우 기대하면서
워크래프트3을 하고 있었죠
워크래프트3에서도 트리거를 몃번 만져봤는데...
도저히 알수가 없더군요 이벤트가 뭔지 조건은 뭐 어떻게 짜는지 그래서 워3도 대충 때려치우고
스2베타가 나오고나서 열심히 스2를 했었죠...
그리고 맵스터가 유즈맵을 만드는동안 감탄이 끝이 없었습니다.(저런 외국놈들은 진짜 대단하다...)
에디터가 나올쯤에 나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워3이랑 다를게 없었죠...(그때 변수도 몰랐고, 이벤트, 트리거도 몰랐던 시절에는 워3가 다를게 없었음)
그런데 오래간만에 인투더맵에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스2 강좌가 생겼더군요!! 저는 망설일 틈도 없이 냅다 들어갔습니다.
지형강좌부터 저글링블러드 만들기 기초 까지 설명되있더군요
일단 지형강좌부터 천천히 본다음에(인투더맵 운영자님은 맵제작 실력이 뛰어나더군요 ㅋㅋ)
저글링 블러드 기초를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내가 흥미를 가져서 그런건지
변수는 이런거고 이벤트는 이런거고...
그래서 트리거를 접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스1미션들도 만들어 보고, 외국사이트에서
기술 훔쳐와서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그다음에 다시 워3에디터를 접해봤습니다. "아 이정도면 워3맵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겠다!!"
그래서 에디터를 켜고 트리거창을 켰습니다.
마린키우기를 만들어 보고 있는 도중에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변수 만들기가 없더군요...
그리고 반복 함수를 생각해보면 스2에서는
반복(1회)
행동
행동 실행
이렇게 되있는데
워3에서는
반복(1회)(행동:할 행동) 이런식으로 트리거 하나에 모든게 집합되어 있더군요...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죠 무엇보다 변수도 변수창에서 직접 만들어야 하더군요 뭐 이런 거러지같은...
변수 제거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워3에디터는 보지도 않고 포맷할때 다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스1미션을 만드는 동시에 여러가지 함수들을 만들어주면서 사용자들에게 나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하지 않으려고 여러가지 함수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있는 사람들은 전부다 트리거의 고수들이더군요
그래서 만들던거 때려치우고 본격적으로 미션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그때 스타2가 오픈베타가 됬습니다.
나는 바로 켐페인 하면서 도전과제를 해보았죠.
그런데 도전 과제에서 전혀 다른 UI의 엄청나게 세련된 대화상자가 표시되는 겁니다!!
그래서 당연히 그쪽에 흥미를 가지며 개조에 들어갔죠...
그런데 첫번째 실패 두번째 실패하다가
결국에는 뒤가 빠진 대화상자를 만들고 완성이라고 우기고 있었죠
그다음에 열심히 미션을 만들다가.. 어라 이러면 되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BG를 개조한 결과 드디어 검은색갈의 반투명한 BG를 만들었죠...
그리고서는 이제는 완벽해졋다고 하고 있으니....
그다음에 MPQ로 스2뒤지다가 ChatBox 를 보게 됬습니다.
혹시 이게 템플릿? 하고 열심히 개조하다가 알은것이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구나... 하고 실망하고 있었죠
그다음에 열심히 도전과제를 꺠고 있는데 자꾸만 거슬리는겁니다. 화려한 대화상자가...
그래서 다시한번 트리거창을 보니... 이럴수가 함수하나가 더있더군요 맨밑에
DialogUpdate 라는 함수였는데 여기서 BG의 크기 등을 다 마지막으로 설정해놓더군요.. 블리자드 미친놈들 그냥 대충하면되지 뭣하러 이딴 함수를 또만들어놓는지..
어쨋든 그걸 보고 완성했습니다.
그다음 각가지 미국사이트에서 트리거들을 훔쳐와서 좀더 쉽게 만들자는 의미로 함수를 여러가지 개조하는 도중에 한사람의 말을 들었죠...
"아 뱅크파일 암호화가 안되네요"
"뱅크파일 열어보면 초등학생도 "아 이건 레벨이구나 수정해야지", "아 이건 경험치구나, 이건 돈인가 다수정 ㄱㄱ" 라고 할 정도로 쉽습니다" 라고 말하는걸 저의 두눈으로 똑똑히 보는 순간
그렇구나 뱅크파일 암호화를 도전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암호화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별로 좋지 않더군요
SCIILiberty를 암호화하는데 문자열 여러가지를 조합하는것 뿐이었습니다.
SqCJI1I5Laivb5ear3tAy
이런식이었죠... 좀 허졉한 암호화라 생각하고
암호화 방식을 좀 바꿔봤더니 신기하게도 노숙님이 반응을 하시더군요...
그다음 난 알수없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겔디터의 한계를 느낀거죠
100000000 * 3이 안되는 겁니다...
정수의 최대치가 1억밖에 안되더군요 이런제길
그래서 실망하던 도중에 어떤 한사람의 말을 듣게 되었죠
"그런걸 biginteger 라고 하죠 원래 산술할때 정수를 잘라서 산술한다음 다 붙입니다"
라고 하는걸 보고 '그래 이거다!'하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개조해본 결과
실패 실패 실패
3연속 크리티컬에 빠졌는데 드디어 그 해답을 알겠고 오늘 데스크답에서 그 해답을 적용해볼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요약: 모든것의 시작은 우리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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