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효과에 보면 전환이라는 부분이 있던데

 

이게 보통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도통 알수가 없네요.

 

적당한 예시라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스니다.

전환은 효과에서 쓰는 편리한 유효성검사? 같은거라고 보면 되는데

간단하게

탱크를 예를들면

탱크의 공성모드로 광역피해를 입힐 때

전환에서 충격포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면 추가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 데미지에 업그레이드일 경우에만 추가피해입니다.

이러면 유효성 검사랑 뭐가 다를까 싶지만

전환의 최대장점은

효과를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다는점인데요

다른예를들어

힐스킬을 예로 들어봅시다.

아군에게는 치료를 해주고싶고 적에게는 데미지를 주고싶은 그런 힐스킬이요!

그럴때는 전환에서 효과를 2개 설정해줍니다.

아군일경우의 힐과, 적군일경우 피해

이런식으로도 쓸 수 있고 활용방법은 무한합니다.

스2에서는 주로 군단의심장 캐리건 업그레이드로 많이 쓰더라구요.

효과에 보면 효과에서 효과를 연결할수 있는게 "모음"과 "전환"이 있어요. 자주 물어보는 이 둘을 대조해서 설명해드릴게요.

모음은 최대 7개의 효과를 나열해놓고 최대최소 효과숫자를 조정하여 나열된 효과중 일부 혹은 전체를 전부 발동시키는 연결형태의 효과에요. 모음이라는 말 그대로 그냥 바닥에 깔아놓고 싹다 실행시키는 효과죠. 하지만 인덱스 1번항목부터 순서대로 실행시키기때문에 1번항목의 효과가 2번항목의 효과를 유효성검사기로 전제할경우 꼬여서 발동이 안되요.
그리고, 모음으로 연결된 효과는 전부 한 배열에 놓이기때문에 모음효과로 엮여있는 효과숫자가 200여개를 넘어서는 순간 일부항목만 작동하고 나머지는 오버플로우 처리되요. 한마디로 원하는대로 작동하지않고 일부분만 작동하거나 아무런 효과를 발생시키지않고 오류메세지만 띄우게 되요.

물어보신 전환효과의 경우, 나열갯수제한은 딱히 없는거같아요 (실험필요) else if 조건문처럼 가장 빠른 순서에 놓인 효과부터 유효성검사기를 판별하고 맞으면 해당 효과로 넘어갑니다.

뭔소리냐면, 1번과 7번항목에 같은 유효성검사기를 달아놓을경우 7번항목효과는 영원히 발동하지않아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유효성검사기 대조해서 참을 반환하는 효과를 뱉어낸다음 나머지 항목은 무시한다는 소리에요. 그리고, 이렇게 나머지항목을 "무시"해버리기떄문에 효과가 200개가 넘어가는 연결을 걸어놔도 조건맞는 연결효과만 호출하기때문에 전환으로 연결된 이후의 효과가 200개를 넘지않는이상 오버플로우현상이 발생하지않아요. 아무리 많더라도 말이죠.

결론적으로 연결된 효과가 200개가 넘어가거나 유닛숫자가 천기를 넘어가는 초 대규모 물량전이 아니라면, 그냥 모음효과에 다 구겨넣고 각각 유효성검사기 씌워서 발동못하게 막아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작동해요. 전환을 쓰면 조금 더 최적화되겠지만 굳이 쓰지않아도 상관없달까요... 처음부터 배제하고 넘어가는거랑 가져가서 배제하는정도의 차이이니 대규모전투가 아니고 사양이 충분히 좋다면 대충써도 무방합니다.

음... 그렇군요

두분다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