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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일푼-스타트렉
작성일 2010-12-10 19:17:19 KST 조회 115
제목
워리어스 웨이 봤습니다.

그냥 무난한 킬링타임 영화. 그런데 어지간히 할인받을 기회가 없으면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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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킬링타임이다. 스토리 보러 온거 아니잖아. 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면서 보려고 해도 어설픈 CG나 그 CG로 범벅을 한 전투장면은 눈에 좀 거슬렸습니다. 문제는 그게 가장 중요한 볼거리라는 거고요.


분위기는 제법 괜찮아요. 삿갓 쓴 무협지 자객들을 50-60년대 서부영화에 등장시켰는데, 나오는 역할이라고는 장동건에게 썰리거나 총 맞아 죽는게 전부지만 시각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애들은 배신자 찾으러 왔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건지 원.


액션 말인데요. 와이어에 매달려서 싸우는 거나 CG로 범벅한걸 좋아하지 않는 제 취향에도 부합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자객이 화면에 클로즈업되서 슬로우모션으로 관객들에게 서서히 다가가는데 허공에 떠서 상하좌우 운동하는게 보여요.


그리고 모름지기 무협이라 하면 뭡니까? 불꽃 튀는 칼 싸움 아닙니까. 금속과 금속이 맏부딛치고 가끔씩 슬로우모션으로 적군과 눈빛이라도 주고 받아야죠. 그딴거 없이 적군들은 칼에 닿기만 하면 지옥행 확정. 장동건은 공허절단기를 장비한듯 합니다.


이래저래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면 넓은 마음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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