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교칙위반을 선생님께 알려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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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뛰지마
친구가 뜀
선생님!! 쟤 복도에서 뛰어요!! 뛴다구!!

싫어하는 놈이면 대자보
친한 놈이면 적당히 '우리 그러지 말자'
만약 공범인 처지라면 쉿쉿(...)

교육청 연수에서 쓸건데 진지하게 ㅎㅎ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에는 좀 알렸네요. 소소한 장난같은 것(장난을 받은 입장에서도 그냥 장난이라고 인식되는 것)은 그냥 넘어간 편이었습니다.

알려준다면 결국 후에 어떻게든 자신이 말햇다는것을 알게되니
웬만해선 말안하려고하죠. 관계가 악화되는걸 우려해서.

나이 먹어가면 먹을수록 안 알리는 편이죠

특히 사태가 커지면 커질수록 귀찮고 자기한테도 피해올거 아니까 안 알리고

교실마다 애들나름의 눈치나 규칙 같은게 있죠 선생들은 모르는 뒤에서 욕한다던가 무시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