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네피티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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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0 14:28:35 KST | 조회 | 208 |
제목 |
고양이 사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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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사는 고양이를 길냥이라고 하듯이
길에서 고양이를 업어 오는걸
냥줍 이라고 한다.
냥줍이라니... 종니 귀여운 단어다.
하여간 지나가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건물 지하 술집 쪽으로 들어갔다.
잉?
따라 들어가봤다.
가게 문닫은지 꽤 됐는지 내려가는 계단이 쓰레기천지다.
오호...
손전등 앱 키고 손전등 모드로 고양이를 물색
보더니 창고 문 밑으로 도망쳐 기어들어갔다
문을 열어보니 열리더라.
냥줍 시전.
버둥대기 시전.
효과는 굉장했다.
놓쳤다.
도망쳤다.
...
길냥인데 무지하게 더럽더라... 진짜 손에 찌릉내 쩔어서 몇 번 씻었는지 모름...
다 잡았는데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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