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신기했던 후임.

상병달고 아들군번으로 들어온 녀석이었는데 이녀석이  말하길 인생에서 자기는 재미있다고 느낀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함. 평상시 태도도 웃긴하는데 대부분 무뚝뚝하고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

 

자기 인생에서 재미있는걸 찾기 위해서 이일 저일 다 해봤는데 없엇고 아이돌도 모르고 쇼프로도

 

안보고 노래도 안듣고 게임도 안함. 여자한테 관심도 없고 돈도 관심없다길레 그래서 이제 뭐하고 싶냐 하니까

 

특전사 지원할거 라길레 그럼 일반 군대는 왜 왔냐고 하니까 궁금해서 와봤다고 하는데 진짜 레알 이상한 후임;;

 

 

고생을 사서 하다니... 감정이 아니라 이성까지 어케 된건가...

사이코패스던가 컨셉이던가 중증 우울증이던가 셋중하나

무감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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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을 느끼는 쪽으로 정신병이 있나봅니다...

왜 다들 이상한쪽으로만 몰고가지 ㅡㅡ 저런 사람 60억 인구에서 없을리도 없고 여자 관심없는 자들도 많은데.... 그냥 저 후임 특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