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어떻게 발전했나요

먼나라이웃나라보면
갈기갈기 흩어져서 한나라를 이루지못하고

기후가 안좋아 로마가 침범을 안해서
문명발전도 늦었고

30년 전쟁? 그게 독일에서 터져서
나라가 아주 쑥대밭이 되곤 했다더니

어느날 전쟁 일으키니까
갑자기 육군이 대륙 최강이 돼있음
그러다 다굴맞고 져서 배상금 왕창 물고

근데 불과 몇십년만에 또 들고 일어나고
독일 탱크가 미국 셔먼탱크보다 쎄고
(COH???)
우월한 군사력 앞에 대륙이 풍비박산

실제로 다큐보니깐
독일 대형전함 한대가
영국에서 배수량 제일 큰
전함 잡고 회항하는중에 걸려서
구축함 전함 몇대가 포위하고 몇시간을 퍼부운 끝에 겨우 침몰시켰다고

영국 정찰기랑 기술격차가 너무 커서
독일전함의 신식 대공포로 맞추지 못해
위치가 발각됐다는 증언도 나오고

비스마르크 전까지
사분오열에 약소국이었는데
어떻게 갑작스레 강국이 된건가요

그 30년 전쟁 지나고 여차저차 프로이센이 계몽군주제 빠와로 유럽에서 절대 무시못할 나라가 된게 클껍니다

근데 전 독일의 그 카와이하고 잘나신 육군덕에 그리 나라가 몇번씩 풍비박산이 났지 으휴


라고 생각하는 독일까

일본과 달리 독일 제조부문은 전쟁전부터 발달 돼있던거 같은데 그건 왜 그런건가요

1 그건 그냥 독일인들 종특인듯

아무래도 같은 유럽이니까 산업화가 잘 파급된 것도 있고

지들 자본뿐만 아니라 영국 자본도 상당히 투자가 된 것도 있고

그런 걸로 압니당

... 산업화 공장 기술덕후 그러지만.... 저는 독일의 힘이 인구에서 나온다 봅니다.

30년 전쟁으로 인구의 1/3과 흑사병 크리 맞고 인구가 엄청나게 줄어 들었지만 1차대전 시작할 시기쯔음엔 프랑스 인구를 독일 단독으로 능가 했죠

인구를 저리 늘릴수 있었던 것은 영토 합병에 따른 증가가 아니라... 자체적 인구 증가라고 봅니다,

독일 인구가 빌헬름 1세(재위 1861~1888) 당시 인구를 2배 가까히 늘린 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증가율이죠. 약 30년 만에 대한민국 인구가 9천만 찍는다 생각 해보시면 됩니다. 현대의학이 아닌 18~19세기 의학으로요 ㄷㄷ
많은 사람이 잘 모르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섹111스에 대해 굉장히 관대한(?) 법률을 선포했는데, (목적은 현역병을 늘리려는 것이였지만) 근XX간, 낙태금지, 처녀의 임신 합법(?)화 등 인구를 늘릴려고 별의 별짓을 다했습니다.
빌헬름1세의 광적인 국력 신장과 비스마르크의 행정능력이 조합되어 우리가 생각하는 회색덕후 군대덕후 기술덕후의 기반이 되었죠.(의외로 비스마르크가 사회보험제도도 채택했고요-사회안정화 차원에서-)

쓰다보니 다큐 댓글이 되긴 했지만 어떠한 국가든 위대한 지도자가 끌고가면 3류 국가도 1류가 될수 있습니다.

아 인구수 폭발이 있었군여

역시 문명은 인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