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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흑인경비원
작성일 2012-11-05 23:00:11 KST 조회 91
제목
시나리오 작법상 후로 갈수록 갈등이 커져야함

안 그러면 이야기가 맥빠지게 흘러감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고 난 뒤 늙어죽을때까지

평화롭게 산 이야기를 누가 듣고 싶어함? 일상물 취향이면 몰라

 

그렇다면 군심의 스토리는 자날의 것보다 규모가 더 큰 새로운 갈등을 여는 기폭제가 되어야 하고

공허의 유산에서 커진 갈등을 빵하고 터트려줘야 함

 

 

예전에도 쓴 적이 있는데 아마 군심 초반은 같은 저그 안에 반역자들부터 처리하고

중반부터는 발레리안과 맹스크가 이끄는 자치령과 한판 붙고

 

후반에서는 아무래도 자날에서도 이미 혼종과 한편이 된 프로토스들이 나왔으니

군심에서는 그런 애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그러면 공허의 유산에서 이야기 풀어가기도 쉬워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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