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반지의 제왕 봤지만 별 재미없던데

차례대로 보고

몇개월 뒤에 하루에 몰아서 1-3편을 다봤는데

엔딩화면에서 왠지 모를 기분나쁜 느낌만 남더군요.

분명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인데 왜 그런진 잘 모르겠구요;

책은 안봐서 모르겠습니당

해리포터는 영화도 1편만 보고 안본듯;; 저 신기한 사람인가요? =-=

소설을 보세요. 영화가 영상이라 매력적이긴한데 소설에서 빠지고 왜곡된 부분이 은근히 많음.
나의 곤도르는 그렇지 않아!
라든지 레골라스가 쓸 데 없이 먼치킨으로 나온다든지.
헬름협곡은 방어요새가 아니라 공격요새라든지
유령군대가 너무 부풀려진 부분이라든지..

영상은 확실히 대단하기 하더라구요.
소설은 제가 판타지 소설을 잘 안봐서 그닥;

해리포터 영화는 특히 혼혈왕자가 제일 별로였던것 같음.

아니 소설 분량은 죽성이랑 비슷한데 그걸 3시간짜리 영화에 우겨넣을려니 ㅡ.ㅡ

혼혈왕자도 그냥 2개로 나눠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