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파나소닉 대량적자라고 난리라는데

언론 기사 보면

그렇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소니 파나소닉, 그리고 어디드라 .. 아무튼 가전3업체의 대량 적자사태가

마치 한국의 삼성 LG 현대가 몰락하는거랑 비슷한 그림으로 비추려 하는듯한

그런 뉘앙스가 느껴짐

근데 역시 아니란 말이죠

저 기업들 아니어도 튼실하고 잘되는 일본기업이 훨씬 많고

중소기업은 그보다도 더많지 않은가

노령화에 정부부채에

국민정신건강이 존나 안좋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고

암울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반면

여전히 일본은 강국이고 대국이고

미국 못지않게 앞으로도 꾸준히 위상이 유지되면 됐지 저러다 주저앉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은 느낌임

차라리 중국이 주저앉으면 앉았지

우리나라 7,80년대 성장하듯 7%면 불황 이럴정도로 성장해대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은 우리나라가 겪은거보다 더 심각한듯한

어차피 한국이 중 일 러시아보다 강해지길 바라는건 무리고

잘해봐야 강소국이 현실적인 목표인 이상

중국보단 일본이 강국으로 있는게 더 낫지 않겠음요?

민족역사에 따른 악감정도 일본이 제일 최근에 잘못을 해서 그렇지

전체로 따지면 중국이나 일본이나 그놈이 그놈

생각해보니 

한국은 딱히 주변국에 피해준 일이 없네

한국도 막 털고 그랬으면 억울하진 않을텐데

확실히 동북아 3국중에 제일 약소국인건 인정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더 기분나쁨

그쪽이 근데 좀 위험하고 영 안 좋아보이는건 사실이긴 함니다

그렇다고 '나라'라는게 그렇게 쉽게 무너지겠느냐하면 '뭐 봐야알겠죠'밖에...orz.

일본경제전체자체가 위태위태한상황이 몇십년간 지속되왔다가 일본의 상징이라 할만한 기업들이무너져가는데 엄청나게 큰일인거죠
그리고 아무리 실속좋은 중소기업들이 100개쯤되도 대기업 하나만도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