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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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11 14:45:39 KST | 조회 | 166 |
제목 |
20세기 미국 대통령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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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아워의 평판은 말그대로 땅바닥에 떨어졌다. 집권초에 그에게서 확신을 받았고, 그 사람좋은 인상에 안심했으며, 한국전이 가져온 불안감을 풀어줄 그 아버지 같은 존재를 필요로 했던 국민이 이제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들썩거리고 있었다. 아이젠하워의 임기말 제임스 레스턴은 타임지에 아이젠아워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는 칼럼을 실었다. 자신의 친구 유니콱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물었다.
"이번 대선은 누가 이길까?"
유니콱은 케네디Kennedy가 이길 거라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이 나라의 20세기 대통령들은 이름에 같은 글자가 붙어있지. 윌리엄 맥킨리William McKinley는 윌리엄에 l이 서로 붙어있고 테오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는 o가 붙어있어.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워렌 하딩Warren Harding, 칼빈 쿨릿지Calvin Coolidge,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in Roosevelt, 그리고 당연히 해리Harry 트루먼도."
"아이젠아워Eisenhower는? 그도 대통령이잖아?"
"글쎄 그건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할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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