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게임 스토리 구상 도움부탁

1. 3D 게임입니다

2. 지상 게임입니다... 우주/수상/지하 이런거 안되요

3. 과제로 내야 합니다 ㅁㄴㅇㄹ

옛날 옛적에... 평범한 소년이 평범한 모험을 떠났는데...

그 소년은 사실 12등급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소년이였다.

그리고 어느날 나의 작은 포니를 만나게 되는데

도입부

내 전차는 불타버렸다

함께 타고 있던 전우들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희생당했다

나는 포탑이 날아오르기전에 아슬아슬하게 전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제 나는 살아남아야 한다


끄읏

그 전차를 불태운게 바로 그 작은 조랑말인거야

조랑말이 말하길 "멋진 말 한 마리 그려줘!"

음..
제일 무난하고 간단한 스토리 구조는 '부족한 것이나 문제가 생겼다. 그것을 해결하거나 채워야 한다' 겠죠.

예를 들면 부모님이 병에 걸렸다. 약을 구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돈이 부족해서 생활이 어렵다. 돈을 구해야 한다.
악당이 나타나 평화가 깨졌다. 악당을 없애서 평화를 지켜야 한다.

이렇게 틀을 만들어 두고 님이 쓰려고 하는 이야기를 대입시켜보는건 어떨까요?

전차면 역시 전쟁 이야기밖에 없지 않을까요 ㄷㄷ

1991 걸프전

unity당

땅크 있네요

과제에 뭔 복잡한 이야기에여


최소한의 정보만 주고 교수님이 일단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하게 해여

ㅅㅂ 적이 어느 소속인지 그쪽은 정치체제가 뭔지 왜 싸우는지 알게 뭐람 내가 죽게 생겼는데

아니 아예 시작부터 새로 만들어도 됩니다 ㅁㄴㅇㄹ 저 사진은 신경 ㄴㄴ

과제니까
불친절하게 시작하면서 뭔지 모를것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마지막에 사실 일상적인 것을 예술적으로 무섭게 표현한것이라는 반전같은게 무난한가

저번에도 주인공백신이 바이러스인줄알고 다 뿌수고 있었는데 사실 백신 업데이터였다는 반전이었고

아 그건 좀 다르네

음 최소한의 정보 괜춘하네요 ㅁㄴㅇㄹ

서바이벌 게임으로 가야하나

그리고 마지막에는 알고보니 이 섬은 아일랜드

3D는 시야밖에서 공격해올까봐 무서운부분이 스릴있더라고요.

오옹

밤에는 늑대같은게 앞에서 공격하고

낮에는 사냥감이었던 토끼가 밤에는 뒤치기 마스터

포탈의 도입되려다 말은 쫓아오는 큐브 같은걸 하나 만들어봐요 그런게 진짜 호러감 제대로임

전장에서 엄청난 충격으로 기절한 후 깨어난 주인공. 너무나도 고요한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끼고 바깥으로 나와보니 푸른 초목과 맑은 하늘을 아름다운 무지개가 수놓은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황홀경을 거닐 던 중. 어떤 형형색색의 괴악한 조랑말들이 뛰노는 걸 발견하게 된다.
이런 아름다운 세계에 저런 추악한 생물들이 뛰놀고 있다니...!! 주체할 수 없는 분노는 차갑고 예리한 증오가 되어 저 혐오스런 망아지들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그는 그 증오를 거대한 포에 담아 조랑말들을 향해 겨눈다.

전민희 작가처럼 시작부터 주인공 부모님이 죽고, 어떤 스승격 인물이 찾아와서 우연찮게 모험을 떠나게 되는 식으로 인트로를 짜죠

벌판만 가능? 건물은?

대충 모델은 찾아보면 되긴 한데 인간형 모델들은 찾기 힘듬 ㅁㄴㅇㄹ

사면 되는데 돈없

서기 2033년. 한국 육군의 비밀프로젝트 '백리마' 반중력 우주 추진기의 첫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처참하게 끝났다. 백리마 조종수 염의극은 목표 좌표계와 2만 광년 떨어진 항성계의 미답의 행성에 도착했다. 하이퍼스페이스 통신기는 완전히 고장나 본부와의 연락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염의극은 이 인간의 발이 닿지 않은 행성에서 하이퍼스페이스 통신기를 수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시작한다.

저 사람 앞에 있는 똥덩어리 같은게 백리마임

점프, 점프를 넣읍시다!

전차가 치열한 전투중에 낙오되었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아서 내부에서 연기가 남 전차장의 명령에 따라 플레이어는 포탑에서 뛰어내려 굴렀는데 그러자마자 전차 내부폭발로 혼자 살아남게 됨

몸과 정신을 추스리고 살펴본 결과 전차가 관통당한 흔적X 최소한 그가 알고 있는 병기에 당한 흔적 없음


그렇게 그는 자연속에서 살아가면서 전차를 파괴한 정체불명의 개체와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데

42조각으로 쪼개진 전차를 모으고자 떠나는 신나는 모험!

주인공은 과연 전차의 조각들을 전부 모아 영창행을 면할 수 있을 것인가?!

백리마 좋은거 같은데 부품대용품 같은거 조금씩 채우면서 화면에 몇% 채웠는지 표시되고
간단히 몬스터 옆에 아이템 같은게 있으면 저걸 먹어야겠다고 문제없이 생각되고

갠적으로 군에 포로로 잡혀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탈출한뒤 도망
이후 숨겨진 진실이 폭로! 라는 정석을 조금 변경하는게 좋지않을까 시포요
사실 첨에 아무런 정보도 안주고 어 잡혀있내 ? 부터 시작하는게임 상당히 많아요
대부분 1인칭이지만

일단 과제니 게임 내용자체도 채크할테니 게임내용이건 스토리건 '목적'을 우선 설정하는것이 스토리짜기도좋고 참견해주기도 좋을듯

슈팅게임처럼 땅에 있는거 주워먹어서 파워업하는거면 좋겠음 취향인가 이건

탱크 안에 있으면 핵폭탄을 직격하지 않는다면 생존이 가능하다고 하니

작전을 수행하러 떠났는데 갑자기 핵이 온데 터진거임

그 상황에서 겨우 살아남아서 탱크 기동해서 생존이 가능한 지역까지 가는거 어때여?

탱크 타고 플레이하면 뭔가 루즈하고
주인공은 탱크가 피격 당해 파괴되고 살아남은 생존자가 좋은듯 ㅇㅇ

저 형 탱크 공들여서 만들던데 탱크는 타고 돌아다녀야 하지 않겠어요?

핵맞고 피폭데미지가 쌓여서 점점 게임을 진행할수록 오브젝트들이 괴상해지는 (실제론 주인공 정신상태가 이상해져서 환경이 이상해보임) 그런 컨셉?

다시 보니까 탱크가 불타고 있네 -_-;;

핵맞고 죽지는 않았는데 탱크 안에 있는데 배고픔과 목마름을 참고 견디다가 방사능의 위협을 감내하고 나와서 도망친다는 스토리도 괜찮을듯...

도망치는 도중에 들개가 된 개와 멧돼지에게 공격을 받는 스토리... 또는 좀비, 방사능으로 오염된 괴생물체와의 전투

나의 손에는 k-2 한정과 탄창 두개분의 총알이 있을뿐...

처음부터 탱크타고 끝까지 가면 재미없겠죠
꼭 탄다면
잠깐 타서 강려크함을 느끼고 박살이 난다던가, 길같은데서만 타고 정작 게임에 더 중요한 활동범위에선 놓고다니는 기지역할을 한다던가 하는 정도가 좋을듯

음 어디에 도착하는걸 목적으로 도착하면 끝나는건 약간 시시한듯

아니다 뭔가 지옥같은 느낌을 줘서 지옥에서 순서대로깨서 빠져나갔다는 기분이면 괜찮겠네

웨이브 식으로 해서
구조 통신이 되고 탱크 잔해에서 몇일 밤을 버티면 이기는 걸로 하죠
9일 밤 정도...?
밤에 처음엔 그냥 늑대 정도에서 점점 방사능으로 변이된 괴물이..

처음에는 기동이 가능해서 좀 움직이다가 갑자기 궤도가 끊어지고 궤도를 수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하면 괜찮을듯...

어디에 도착하고 도착하는걸로 끝낸다기보다는 다음편에 대한 떡밥을 휙~ 하고 던지면

사람들이 흥미진진한 결말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죠.

사람들은 떡밥을 좋아하니까요.

그 떡밥이 나오기 전에 밑밥을 던져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음편 떡밥은.. 완전 필요없죠....

님이 제시한 얘기에선 특히 생존이 목적인데 거기는 들어갈 자리가 아니에요

낮에는 돌아다니면서 생존에 필요한 "마실 수 있는 물"이랑 "식량"을 찾아야하고
밤에는 보금자리인 " 전차 잔해에서 생존을 위해 웨이브 막기 얍얍

오오미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이야 ㄷㄷ

합치면

12등급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소년이 전차를 타다가 핵을 맞고 전차가 고장이 났는데 전차가 고장이 나서 조난 신호를 쏘면서 버티는데 밤에 방사능으로 변이된 조랑말들이 공격해오는데 그걸 겨우겨우 막다가 잠에서 깨니까 자신의 몸에 쇳조각이 박혀있고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데 꿈을 꾼거임. 그러다가 헬기 소리가 들려서 탑뚜껑 따고 나가보니 헬기에서 조명을 쏴서 눈이 부신 상황에서 생화학보호복을 입은 사내들에게 끌려가더니 깨어나보니 병원 자신은 혼자 있고 죽어가고 있었던 자신은 희미한 흉터자국만 남은채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있음. 텅 빈 병원을 혼자서 거닐다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