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품의 퀄순위

눈물을 마시는 새 >>> 그림자 자국 > 피를 마시는 새 > 이영도 단편집 > 퓨처워커 > 드래곤라자 > 폴라리스 랩소디

이게 내 취향임

이영도씨가 처음부터 완성된 문체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아니라 글솜씨가 쓰면서 늘어난 사람이라서

드래곤라자보다보면 눈마새에 비해서는 조악한 느낌이 들고

그림자 자국을 보면 과욕을 부려서 온갖 기교를 다 부려놨음

폴라리스 랩소디는 퓨처워커에서 사람들이 드래곤라자랑 너무 다르다고 드래곤 라자처럼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지 몰라도 처음에 말도 안 되는 개그욕심을 내서 3권까지 망쳐놨음

피마새> 눈마새 > 그림자자국 > 드래곤라자 > 폴라리스랩소디 > 퓨처워커

저랑 비슷한데 퓨처워커가 더 재미없었음

퓨처워커는 안그래도 줄거리가 별로였는데 캐릭터까지 별로라서(후치 빠진게 이렇게 클줄이야)

폴라리스는 재밌었는데 마지막에는 그냥 대충 휘갈겨 쓴 거같은 느낌 때문에 하락.

영도 작가님 작은 후반부 세계대전이 빠지질 않는데. 저는 앞서 말했듯 대규모 전쟁보단 당사자간의 갈등해소. 그것이 전투든 뭐든 당사자간의 해결을 좋아해서. 이영도 작가님보단 김근우 작가님 글을 선호함

아닌데... 영도님 아무리봐도 처음부터 완성된 필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