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산백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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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4 19:53:09 KST | 조회 | 130 |
제목 |
조별과제 묻어가는것도 나름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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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이 다 나이도 많고 학번도 (1학년 기준으로는) 넘사벽들인 분들이어가지고 본의 아니게 묻어간적이 있었는데.. (혼자 1학년)
변명을 좀 더 하자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기본 틀을 짜는 과정에서부터 아직 배우지도 않은 전문용어들이 막 튀어나오는겁니다. 1학년 과목인데 조에 3,4 학년들을 몰아넣고보니 과제 진행 수준도 고학년 수준이 됨.
그래서.... 다방 커피와 간식거리들을 열심히 셔틀하고... 모임도 (있어봐야 별 쓸모는 없지만) 빠짐없이 나가고 해서 '1학년 치고는 나름 참여는 열심히 했다' 라고 평은 들었습니다.
당시 조원들과 지금도 잘 지내고 있으면 뭐 잘 한거 맞겠죠..
결말은 1학년들이 대부분이었던 다른 조들 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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