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앤타로태사다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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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6 00:44:28 KST | 조회 | 204 |
제목 |
최신 음악 통론(세광음악출판사 편집국 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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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까지 음악을 배웠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진학 후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작곡을 해보고 싶어서 전에 배우던 음악 이론 책을 펼쳤다. 3년 전 배웠던 음악 이론들이 기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일단 음악공부를 다시 하려는 목적이 작곡에 도전해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잊지 않고 있는 기본적인 악전은 뒤로하고, 제 3장 화성학을 깊게 파고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결국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냥 생활하다 보면 노랫가락이 머릿 속에서 떠올라 흥얼거리게 된다. 문제는 내가 이 것이 무슨 음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내 동생은 절대음감을 갖고있어 10화음을 눌러도 알아맞힌다. 그런데 나는 그런 능력이 없다. 작곡을 해 보려면 우선 그런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
취미생활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하다 보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깊게 파고들게 되었다. 무슨 일이든지 관심을 갖고 파고들면 이렇게 깊게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 빠져들어 그것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으잌
음악 이론 공부하는 책으로 독후감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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