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축제 소감

교장 바뀌고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작년부터 축제를 학교에서 안하고 대학교 강당을 빌려서 했음

작년에 축제때 여고 댄스팀 1팀만 불렀다고 비판이 많았던지 이번에 4팀이나  불렀는데 협의 하나도 안했는지

한팀에 5곡씩 했는데 총 나온 노래는 10곡이 안되는 중복질을 보여줌 ㅅㅂ

거기다 객석이랑 거리도 멀어서 다 졸라맨처럼 보이는데 똑같은걸 계속 보여주니 첫 두팀만 호응 좋고 

나머지 두팀때는 거의 현자타임과 가까운 상태를 보여줬음

오히려 선생님 밴드가 한 락이 제일 호응 좋았을 정도 ㅋㅋㅋ

작년에는 동문회에서 노인 공연단 여러개를 강제로 집어 넣고 올해는 협찬을 너무 받아서 정작 학생들 팀에게는 기회가 거의 안돌아 왔단게 가장 아쉬웠네요

ps. 뭔 동아리가 20기통 춤추던데 존나 박자 안맞아서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