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브레인 키보드? 이게 일반 키보드인가요?

ㅇㅅㅇ?

기계식 알아본 결과

갈축으로 구입하고 싶은데

ㅠㅠ

멤브레인/펜타그래프/기계식

이렇게 3가지

멤브레인 키보드는 키보드 내부의 회로도가 얇은 필름(멤브레인) 두 장으로 되어있고, 그 사이가 또 한장의 필름으로 막혀있으며, 가운데 차단필름 사이에 구멍을 내어 그 곳을 접점으로 하는 방식의 키보드 입니다. 키캡을 누르면 그 밑의 러버돔이 눌려져 멤브레인 회로를 누르게 되고, 그로인해 두 장의 멤브레인 회로가 접촉이 되어 입력되는 방식입니다. 키캡의 복원은 러버돔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간혹 고급형 멤브레인의 경우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따로 슬라이더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 dt35 키보드랑 멤브레인 키보드랑 전혀 다른거엿네요?

펜타그래프도 엄밀히 말하면 멤브레인이죠. 일반적인 키보드는 딱맞는 구멍에 키캡일체식 슬라이더가 끼워져있고, 그 것이 러버돔을 누르는데, 펜타그래프는 얇고 작동거리가 짧아야 하는 노트북에서 사용되어지기 위해 슬라이더 대신 x자 형의 구조물(팬터그래프)를 사용한 것입니다.

ㅇㅇ? DT-35가 대표적인 멤브레인키보드입니다.

펜타 촉감 개쓰레기. 노트북으로 코딩할맛안남

이상하게 펜타쓰면 손가락뼈마디가 아픈기분

'멤브레인 키보드는 ~~~~ 입니다.' 요긴 뜯어보지 않는 이상 안보이는 부분.

햄토리//그건 펜타그래프 자체의 특성이라기보단, 그 안의 러버돔이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얼포스같은 경우,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이지만, 그 작동기는 러버돔 입니다. 그 러버돔이 굉장히 고급이라 타이핑 시 키감도 윌등하면서 손의 피로도 적죠.

그럼 더키샤인 기계식 갈축이랑 dt35랑 타이핑차이를 확 느낄수 잇을까요? 아~ 이게 기계식이구나~ 이런거요 ㅋㅋㅋ 청축은 소음떄문에 못쓸거 같아요

일단 멤브레인이랑 기계식이랑 차이 확실히 납니다. 청축 쓰고 있는 저는 이젠 두번다시 멤브레인 못쓸거 같습니다(...) 그만큼 타감에서의 다름이 느껴져요.

PSP와 PS VITA의 차이

혼자 있다던지 소음을 내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청축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키보드를 분류하자면 멤브레인/기계식/탄소접점/정전용량 무접점 이렇게 나눌 수 있겠네요.

멤브레인은 앞서 설명했고,

기계식은 금속접점으로 된 스위치가 키 하나하나마다 박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키의 복원은 스프링으로 이루어집니다. 당연히 스위치가 하나씩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죠. 반면 멤브레인은 필름 두장 뽑으면 끝이니 단가가 미친듯이 내려가는거구요.

정전용량은 키 하나마다 가변 축전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축전기 양쪽 판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대전되는 전하량이 많아지고, 그 것을 감지해서 키의 입력을 판단합니다.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 없다보니 수명이 가장 길지만, 그만큼 비쌉니다. ㅇㅅㅇ 작동기로는 러버돔을 사용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저가형 멤브레인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것을 씁니다.

탄소접점은 키보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는데, TV 리모컨 등에 사용되는 방식이 이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판에 스위치 부분은 빙글빙글 꼬여있지만 서로 연결되진 않은 회로로 되어있고, 그 위를 탄소성분의 스위치로 눌러주면 단락이 되어 입력되는 겁니다. 물론 리모컨 같은 경우는 고무 작동기를 그대로 키캡(이라고 하긴 뭐하지만)으로 쓰고 있고, 키보드의 경우는 러버돔 위에 키캡을 끼워 씁니다.

손의 피로도 측면에서 기계식과 멤브레인 차이 있나요?

그리고 가장 소음이 적은 기계식과 (적축인가 흑축인가)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 소음 비교하면 어떤가요?

일단 작동기 자체가 멤브레인은 러버돔, 기계식은 스프링이기 때문에 일단 느낌 자체가 확실히 다릅니다. 따지고 보면 러버돔을 사용한 정전용량 방식의 키보드가 일반 멤브레인과 비슷할 수 있는데, 일단 러버돔 재질 자체의 수준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역시나 키감차이가 많습니다.

뭐 멤브레인 중에서도 IBM의 모델M이라던가 하는 몇몇은 작동기로 스프링을 사용합니다.

좌굴식이라고 해서, 멤브레인 위는 한쪽이 고정된(마치 바닥에 설치된 함정 문 같은) 덮개가 있고, 그 위에 스프링이 놓여져 있으며 그 위를 키캡이 덮고 있습니다.

키를 누르면 스프링이 구부러지면서 스프링 통로를 '탕'하고 치게되고, 그 스프링이 구부러지면서 아래쪽 덮개가 열리며 멤브레인 회로를 눌러 입력이 됩니다.

덕분에 독특한 키감과 함께 타자기같은 소리를 느낄 수 있져

일단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는 러버돔이 굉장히 싸구려라서 뻑뻑합니다. 누르기 힘들죠.

키압이 높은 흑축의 느낌과는 다른 그냥 '누르기 불쾌하고 힘든' 느낌입니다. 진짜 기계식 쓰다가 저가형 멤브 쓰면 그런 느낌입니다.

용산 PC기어 가보셔서 기계식이나 리얼포스 직접 타건 해 보시면 그 느낌을 아실겁니다.

손의 피로도 측면에서는, 특히나 코딩을 하셔서 하루에 몇 시간 씩 계속 키보드를 치고 있어야 하는 경우 리얼포스 차등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기계식보다도 부드러운 키감이면서, 차등모델은 4번 5번 손가락으로 치는 부분의 키압이 다른 키들보다 낮게 되어있어 장시간 타이핑에 좋습니다.

※참고 - 스페이스바 등에 쓰이는, 키압이 특수하게 높은 축은 제외했습니다.

클릭 : 청축

넌클릭 : 갈축, 백축(키압↑)

리니어 : 적축, 흑축(키압↑)

오오 차등모델이란것도 있네요 좋은정보 ㄳㄳ

기계식키보드의 소음은 크게 클릭음과 바닥치는 소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클릭음은 입력점 부근에 구분감을 위해 돌기가 있는 클릭스위치와 넌클릭스위치에서만 나타납니다. 넌클릭의 경우 돌기가 걸리면서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나게 되며, 클릭스위치는 인위적으로 짤깍짤깍하는 클릭음이 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돌기가 걸림과 동시에 짤깍하는 소리가 납니다.

바닥치는 소리는 키를 끝까지 눌렀을 때 나는 탁탁하는 소리입니다. 이 것은 축에 상관없이 나게 됩니다. 키압이 낮을 수록 키가 바닥에 닿는 속도가 빨라져 크게 난다...고 할 수 있겠으나 빨라봤자 얼마나 빠르겠습니까... 바닥치는 소린 거기서 거깁니다. 탁탁탙탁타가ㅏ탁탁탁. 위에 써 놓은 갈축의 클릭음은 여기에 뭍혀 안들리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왜 흑축(키압 80g, 리니어)에 저소음이라는 말이 붙었느냐, 그건 바로 구름타법의 용이함 때문입니다. 기계식키보드는 약 4mm의 스크로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키보드의 입력점은 약 2mm깊이에 위치하죠. 그 점을 이용해 딱 입력점 까지만 누르는 타법이 구름타법입니다. 당연하게도 바닥치는 소리나 나질 않으니 소음이 확 줄어들겠죠. 흑축은 리니어 스위치라 중간에 걸리는 게 없고(중간에 툭 걸리면 힘조절을 잘 해도 바닥을 안치는게 힘듭니다.) 키압도 가장 높아서(스페이스바용 스위치 제외) 구름타법을 구사하기 최적의 스위치이기 때문에 그 것을 감안해 저소음이라고 하는 겁니다. 잠깐 언급했던 바닥칠 때의 속도차이... 로도 저소음이라고 말 할 수는 있겠으나, 직접 타건해 본 결과 바닥치는 소린 거기서 거기였다는...

길게 썼는데 안보시는건 아니겠지

햄토리//리얼포스는 꽤나 고가(36, 기계식x2)라 처음 구매하실 때는 고민이 많을 수 있겠으나, 코딩하시는 분께는 진짜로 굉장히 좋을겁니다.

가격이 지름신 없애주는 훌륭한 제품이네요. 나중에 직장 잡을때가 구매 고려해봐야할듯 ㅜㅜ..

└코딩하시면서 손고생 안하시려면 하나 쯤 장만하시는게......

노트북 즈질 펜타로도 아직은 할만하니.. 쓰면서 욕하지만..

쓰벌 기가바이트 노트북 다시는 안산다.. 성능빼고 다 즈질로 넣어놨어..

노트북 키보드는 띙크패드가 좋단 소리가 있음.

궁금한게 있는데 맥북프로레티나에 윈도우깔면 헬될까요

└헬이 어떤 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성비 헬은 확실함.

ㄴ 가성비야 감성비로 무마하면되고 해상도가..

└해상도가 뭐욧 설마 지원 못할까봐 그러는 건가요...

가성비가 헬은 맞는데 자기가 사겠다는데 굳이 말릴필요까지야

글씨 크기 문제인가

아니면 맥에서 vmware로..

ㅇㅇ 글씨크기.. 리얼 좁쌀만하지 않을까요?

드라이버는 다 잘 지원되고 그러죵? 패러랠즈나 vmware안쓰고 따로 파티션에 직접 깔아도..

ㄴ/ 지원이 되던가

기다려봐요

윈도7은 모르겠으나 윈도8에서는 글씨크기 조절하는 옵션 있음.

7에서도 본 것 같기도 하고...

부트캠프를 쓰면 된다 카네요

드라이버야 어차피 맥이나 PC나 하드웨어는 다 같으니....

실제로 깔아서 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부트캠프.... 뭐 사실상 윈도우가 알아서 드라이버 다 잡아주기도 하구요.

윈7은 저런게 불편하다고 들었는데..

윈8부터 좁쌀만한 해상도에 글자 좁쌀화하지말라고 저런거 생겼다던데 문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르겄음여 ㅜㅜ.

부트캠프는 맥에다 윈도우 깔기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틸입니다. 맥에다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거라 카네요.

부앜. 작동 잘됨.

아 반드시 붓캠써야되군요 오호 답변 감사해염~

요게 원래 크기.

아 근데 트랙패드가 안먹는다는 말이 있음. 마우스 필수라네요. (윈도8은 모르겠음.)

듀얼모니터 클라쓰인가 이거시

어쩌다가 책상샷 보게됬는데 진짜부럽다.. 빨리 독립해서 나도 멋진 책상이나 꾸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