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미술학원생도 대학가면 바뀌는구만!

내가 복학전 잠깐 다니고 있는 미술학원에서 있었던 오늘 일임

이제 내일이면 학원도 마지막이니까 작품이라도 남기고자 열심히 스2 일러스트를 밑그림하고 있는데 갑자기 구두 소리와 함께 여자 두명이 수업듣는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거임, 물론 여자애들은 학원쌤의 제자였슴

막 학원 쌤이랑 인사를 하는데 목소리가 존1나 익숙함, 그림 그리는 척 힐끔 쳐다봤는데 역시나 내가 아는 얼굴;

한달 간 같은 교실에서 그림 그리던 여자애들이었슴, 2월 중순때부터 대학 붙었는지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2주 정도 지나서 오늘 본 거.. 와나 보자마자 놀란게 일단 존1나 춥진 않은 슬슬 날 풀리는 겨울이지만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사각팬티보다 더 짧은 핫팬츠(노스타킹), 허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펌에 탈색... 그냥 완전 다른 사람이었음

햨;; 분명 2주전까지만 해도 사복을 입었어도 누가봐도 고등학생같은 모습이었는뎈ㅋㅋ

오늘 오티 갔다왔다네여, 말하는 게 자기네 과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아 비율이 7:3이라고 존나 푸념하다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