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에서 거슬리는 어법

'-읍니다'

어떤 독특한 어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옛말 쓰는 것 같은데 눈에 띈다

눈에 띄라는 의도인가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의하면 '-습니다'가 표준어

 

'-러'

뭔가 하는 사람을 지칭하기 위해 '-러'를 적당히 갖다 붙인다

연성러 소비러 자게러 키배러 및 기타 등등

극혐;

 

'존맛'

마치 '존나 맛없네' 혹은 '존나 맛있다'의 줄임말처럼 들리는데

존나가 좇나게의 파생어이고 좇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좇맛 좇맛 거리는 년놈들은...

 

초성체

로 문장 쓰고 안알랴줌 시전

 

...

 

또 뭐가 있더라

XPer는 어때요

^오^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3747093e30584144b89a7302a12a4335
무난합니다.

과연 그렇군요. 김어법씨

저는 ㄹㅇ 존잘 자게러가 맞읍니다

'습니다'를 '읍니다'로 바꾸어서 쓴다. 어떤 유동닉이 달리던 꾸준글에서 비롯된 것으로, 탱저씨들의 말투를 비꼬는 것이었지만 묘하게 입에 달라붙어서 어느샌가 모든 갤러들이 쓰고 있다 - 엔하 얼탱갤 항목

탱크 모는 아저씨들의 허세를 비꼬려고 '모 클랜장 모씨 읍니다' 한 거 차용

그렇군요

공속체

ㅇㅇㄹㅈ

ㄱㄱㄹㅇ 키배러들은 존맛을 참 좋아하는 것 같읍니다

저도 -er는 아주 좋아하는데 -러는 극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