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이 요세 너무 않 된다.

평소에는 자게에도 정치적 입장이나 이런거는 왠만하면 중립을 지킬려는데

최근 친구 놈이 진짜 별거 아닌걸로 아예 연을 끊어 버리고

공부할거도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도 받고 그러는 마당에

세월호 터지고 이것저것 터지니깐 요세 분노가 조절이 않 되네요.

사소한 일에도 욱하고 부모님한테도 진짜 말대꾸 평소에 절대 않하다가

요세 툭툭 한마디씩 하고.

우울증 있던거는 사라졌는데 분노 조절이 않되네요.

확실히 안 틀려도 될 맞춤법들을 틀리는 것 보니 많이 흥분하신 것 같군요.

ㅇㅇ 어제 시험 볼때도 평소에 않 하던 실수도 막 하고. 친구놈들 얼굴보면 짜증만 나고. 그냥 독고다이 모드로 산지 벌써 한달째.

님 일부러 틀리시는거죠

ㄴㄴ 절대 아님요. 맞춤법 틀리고 싶어도 미국에서 산지 너무 오래되서 맞춤법을 다 까먹어서 일부러 틀리고 싶어도 못 틀려요.

아 그런건가... 원래 좋지 않은 일들은 겹친다고, 힘내요 ㅠㅠ

저도 화병있음.. 화낼때 화 못내고 참다가 갑자기 뜬금포로 터뜨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친구랑 상담이라도 해볼텐데, 요세는 그러지도 못 하겠음. 한놈은 자기 편 않 들어준다고 연을 끊어버리고 다른 한명은 진짜 힘들어서 좀 상담 좀 하니깐 하는 말이 " You are fucked up " . 진짜 이 새끼들이 친구라고 참아주니깐 사람을 병신으로 아나...

어느정도 솔직한게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