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성이 군자가 되는 나라

정도전이 바라던 이상적인 국가는 군자의 나라임

그 나라의 제도가 민주주의라면 투표 안 하는 군자 있겠는가?

투표를 하는 군자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휩쓸리는 자인가?

무지몽매한자들은 투표치 말라고 하고 아는 자들끼리 정치하겠다고 하는 엘리트주의? 부심?

십만표중의 한 표가 아닌 만표중의 한 표가 되는 투표한 자신의 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작당?

뭔 소린지

중국집에서 뭐 먹을지 고를 때도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

짜장면 골라서 쳐먹다가 아 짬뽕 먹을걸 하는 생각도 하지말라고

밥을 먹지 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