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덩치가 너무 커져서

나름 수작을 계속 뽑고는 있다지만

커질대로 커진 덩치 생각하면

와우를 대신할 것이 몇년안에 필요하긴 한 상황인데

타이탄은 엎어져버리고

디아 스타는 계속해서 안타에나 그치고 있고

HOS는 이게 롤 밥상을 빼앗아오기에는 롤이 너무 꽉잡고 있음

과거 스1시절에 다른 RTS게임이 그랬듯

하는 사람만 하고 빠는 사람만 빨겠지 지금 도타도 아마 그런모양인데

누가 벵거감독더러 자신의 성공에 발목이 잡힌 케이스라고

과거의 업적때문에 현재의 나름 준수한 성적에도 푸념만 듣는

블리자드도 그짝 비슷하게 흘러가는걸로 보임

이게 개인의 문제면 돈도 많이 벌었겠다 박수칠때 떠나면 되긴 한데 이건 개인이 아니고 기업의 문제다 보니..

이런 걱정할 정도로 위기에 빠진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큰 거 한방이 기대되긴 하는데

HoS랑 하스스톤은 대놓고 라이트하게 가는 게임이라 HoS로 애초에 롤이나 도타 시장에서 유저 뺏아올 생각은 없는듯.

까놓고 말해서 HoS가 롤 만큼 재밌을거 같지도 않음.

아, 그리고 아스널은 벵거니까 저정도지 다른 감독은 엄두도 못낼듯. 돈으로 트로피 따는 시대인데 재정 지원이 없잖아요.

타이탄도 완전히 엎어진 건 아니고 다시 만들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