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 기사 보고 심하게 멘붕왔었음
스투판 계속 보고있으면 실망할 일밖에 없을거같단생각들면서 정나미가 갑자기 확 떨어진...
솔직히 곰플쓰다가 KM플레이어 써보고 아 그래택 망하겠구나 생각하면서도 그슬이 있으니 그래택이 망하진 않을꺼같다 생각했고
이정훈도 롤로 전향했겠다 주종인 테란도 작살났겠다 게임은 안하고 롤 대회 안할때 가끔 그슬 보긴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롤 대회 없으면 그냥 아프리카 비제이들 재방봄 샤느님장민철재덕옹정종왕 전부 타대륙가서 그 선수들 경기 보고싶어도 볼수도없고...
게임이 재미있는건 물론 그 게임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리그도 게임의 재미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것만 깨달음 그리고 그 사실 깨닫자마자 스투는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듬.
후... 근데 아직도 해병왕이랑 한준이랑 피튀기면서 치고박던 그 경기가 불현듯 머리속에 떠오를때가 있음... 뭐, 죽은자식 부랄만진다고 이미 황천간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건 아니지만... 이 글이 그런 부랄만지는 사람한테 뭐라하는글은 아님... 따지고 보면 초창기 유즈맵 인기도시스템논쟁 처음 시작될때부터 이미 나또한 점점 죽어가는 자식새끼를 조물딱거리고만있었으니...
내 글읽고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저도 존나 아쉬움...
그래도 공허의 유산 나오면 기꺼이 5만원넘는돈 내더라도 발매되자마자 바로 살겁니다
롤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