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리아 퀘스트 어느점이 노잼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거는 또 없음

퀘하는데 뭐가 자꾸 애드되고 애드되고 애드되고

제일 많이 떠오르는거는 쓸데없이 애드의 위험이 높았다는거 정도

그러다보니 자연 신경이 곤두선채 퀘스트를 하게되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준것이 아닌가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의 긴장감이 적절히 조성돼야

재미가 있을 수도 있는거라서

애드위험은 무조건 없이 널널하게 퀘스트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는 얘기 못할듯

개인적으로는 필드퀘스트보다

약을 빨아도 거하게 빨고 만든듯한 디자인의 5인던전이 제일 문제였다고 생각

단순히 디자인만 다를 뿐

괴물 한무리씩 잡으면서 전진하다가 보스잡고 끝내는

일률적인 방식에서 탈피해보고자 하는 시도는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짜증만 일으키지 딱히 재밌다고 느끼지는 못하겠더라는거임

실제로 무작영던중에 이미지가 좋은거는 십자군같은 리뉴얼된 것들이고

제일 혐오스러워 하던거는 양조장, 석양문이었음

레이드에서는 해보고 싶은거 약빨고 해도 괜찮겠으되

영던이나 필드퀘스트는

예전 리니지 마냥 좀 아무생각없이 전투만 벌여도 괜찮을 단순한 방식 유지하는게 좋지 않겠나

그런 의견

밤에 네바람의 계곡 브금틀고 퀘하니까 뭔가 내가 와우를 하는건지 아니면 와우가 나를 하는건지
모를듯안 감성에 빠졋엇는데

클락시 용장 버프 다모으면 개꿀잼인데

일단 레벨이 5 만 오르다 보니까 레벨업 할때마다 아이템으로 얻는 스펙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음
맨처음 필드 연퀘 다깨고 파템 먹어도 다음 필드 녹템 보상 나오면 바로 바꿔도 될 수준

이러다보니 렙업하면서 템먹는 재미도 없고 무엇보다 레벨업 구간 아이템 보상이 이상해서
대부분의 캐릭이 장신구 가뭄에 시달림 렙업구간에 장신구 파는 npc 도 있긴한데
녹템이여서 성능이 그렇게 좋다고는 못보고 이것도 렙업할때마다 확확 구려짐

공포의 황무지는 정말 재밌게 만들어졌었어요

퀘는 드군이 역대급으로 재미날거같다.

그냥 드군은 판다보다 훠얼씬 재밌어보임

스토리텔링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반복퀘스트 계열이 너무 짜증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