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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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07 06:36:58 KST | 조회 | 640 |
제목 |
이틀 연속 전쟁하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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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뭐 드라마 마냥 이어지는데 오늘은 2편을 꿈;
북한이랑 전쟁하는 내용인데 시1발 꿈 속이었지만 개지리겠더라;
내가 속한 분대는 선발대 바로 뒤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자리 잡고 좀 대기중일까
갑자기 언덕 위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선발대 애들이 막 우리 쪽으로 도망치고 있었음
그리고 곧바로 모습을 보이는 북괴군들!!
나는 일단 침착하게 끝부분에 있는 놈들부터 조준사격으로 죽이는데 진짜 죽는 모습이 보이니까 개신기;
총맞을까 두려움이 공존하는데 캬... 스릴 넘쳤음
결국 그 전투는 우리가 이기고 패잔병 북괴군들이 언덕 위로 도망치는데 언덕 위에서 고위 간부로 보이는 놈이
도망치는 놈을 권총으로 사살하기 시작함, 그리고 홀로 우리 군 있는 곳을 들어오는데(분위기는 포화속으로의 차승원 느낌)
막 뭐라 씨부리더만 갑자기 날 보고는 시1바 ㄷㄷ;; 내 총을 달라고 함; 개포스 넘침
나는 ㅈ까라고 어떤 미친놈이 전쟁 중에 적한테 총을 주냐고 하니까 걱정말라고 안 쏜다고 쏴봤자 나만 벌집되는 것뿐이라함
그리곤 우리쪽 간부가 걍 줘바라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줬음.. 그랬더니 총기 분해를 순식간에 하며 또 뭐라 씨부리자마자
우리쪽 포로들이 언덕 위에서 살려달라고 외침 근데 소름돋게 다 아는 얼굴들;
그리곤 뭐 여러 장면들이 있었지만 기억 안나고 끝 부분은 밥 먹다가 깬 걸로 기억..그래서인지 몹시 배고프다.
뭔 개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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