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탕수육 소스랑 안 드신다는 분이 계셨죠ㅕ

저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런 요리가 원래 있습니다 텐푸라 내지 덴푸라하튼 그런 이름으로 팔렸죠 옛날에

요즘은 고기튀김(작육)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탕수육 소스대신 간장 약간을 주고 고기 자체에 밑간을 했기 때문에

소스랑 볶아내버리는 탕수육과는 다르게 튀김 자체의 완성도와 짭짤함이 포인트기 때문에

공장에서 탕수육도 떼오는 요즘 세상에서는 만나기가 힘듭니다

제가 그래도 추천하는 곳은 서울에서는 그니까 청계천쪽에 무슨동이냐에 있는 원흥

그 싼티나는 간판이 디자인서울덕에 바뀐게 아쉽습니다

또 덕성여대에서..하나도안가깝지만.. 방학동에 수정궁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닌 수정궁으로 여긴 소고기 덴푸라도 있는데 일품입니다

음..시청 먹자골목에 북경?뭐시기? 도 있습니다 일단 고기튀김 자체가 레어하고 실력없는 양아치 중국집은 흉내도 못 내기 때문에이거 하는 집은 다른 것도 맛있는 경우가 많스빈다 

무슨 책?에 나왔다는 명동에 개화도 있는데 여긴 안가봤구요 남들이 맛있댑니다

그외의 지역은 ^^알아서 찾아드시기를

건대 앞엔 없나용

왕십리 한양각도 고기튀김이라고 따로 팜

건대는 매화반점 유명하지 않습니까? 거기도 중국양반이 하는 걸로 아는데 양꼬치가 잘나가서 고기튀김이 있나는 몰겠네요

가격대가 어떻게되나여

그렇군요

가격이 탕수육하고 동일

보통 그 집 탕수육값이랑 비슷하게 받습니다 결국 전국 탕수육값이랑 비슷하다는 거

어우 한양각 찾아보니까 배고프네여 언제 왕십리까지 또 차끌고 가야되는구나

탕수육에는 간장을..

소스값이 빠지는데 어째서 같지?! 고기가 더 특출난가요?

1. 소스값이라는 것 자체가 난센스 없다고 봐도 되는 가격(사실 음식점의 대부분의 요소가 이렇습니다)
2. 고기와 반죽에 적절한 밑간이 들어간다
3. 싸게 팔다보니 잘팔려서 수요공급에 인한 가격 평준화
4. 그냥 사장이 가격 정하기 귀찮아서 비슷한 메뉴라 비슷하게 해둔다

춘천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집에 있는데 아직 못시켜본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