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rethrenMoons | ||
---|---|---|---|
작성일 | 2014-07-13 17:27:30 KST | 조회 | 514 |
제목 |
강아지가 다리 주위로 돌아다니면서 스치는 거 정말 끔찍한 기분이네요
|
대형견은 가까이있는 것도 심히 무섭고 고양이는 눈망울이 꺼림칙합니다. 역시 강아지나 고양이는 그냥 사진이랑 영상보는 걸로 만족해야
똥싸고있는 개 보는 것도 참 찝찝하네요 그거 주워담아 처리하는 주인은 보기좋습니다. 모른척 그냥 버리고가는 인간은 개똥같네요.
똥을 주워담다가 놓치고 담다가 떨어뜨리고 초록색 아스팔트에 뭉게진 고동색 흔적이 인상적입니다. 색칠공부하지 말아주세요. 그걸 보고 산책로에선 절대 넘어지지 말자 다짐했습니다.
빨리 걷다가 수풀에서 튀어나온 고양이와 충돌했습니다. 묵직한 기분이 실로 오묘했는데 그냥 다른 쪽으로 사라지더군요. 나중에 복수하러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털색깔도 검정이었는데
난 분명 보행자 전용으로 걷고있는데 왜 자전거 탄 애새끼 세명이서 비키라고 벨을 울려댑니까 옆의 자전거 도로가 있단 걸 알아채지도 못할만큼 무뇌아들입니까. 뒤에서 부모도 같이 자전거타며 달려오던데 애비애미 닮아서 그런가 보네요자전거로 인파를 헤치는 곡예는 삼가주세요 그런 놈들 돌아가는 바퀴 사이에 우산 꽂아버리고 싶습니다.
좁은 산책로에서 양심적으로 학익진은 펴지맙시다. 직선 가로로 늘어서있으면 추월이라도 하겠는데 그렇게 펼쳐져있으면 심히 난감합니다.그리고 수다떨려면 끄트머리에서 해주세요 중간에 서서 길 다 막아버리지 말고 심지어 유모차로 막고있어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