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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ethrenMoons
작성일 2014-07-15 00:35:42 KST 조회 1,071
제목
아이고 맙소사 나방 이넘아
밤 중에 문을 연 적은 없고 방충망 뚫린 곳도 없는데 어디서 나방이 자꾸 날라다니지.했더니 살포대 안을 열어보니 나방이 4~5마리가 퍼덕퍼덕 화곡나방인가보오 이너넷에 처보니 그렇다네 생긴 것도 똑같네 쌀을 퍼대니 나방시체가 나오고 멀쩡한 놈들은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이를 어쩜 좋아 쌀을 씻을 때면 죽은 애벌레가 떠올라 열몇번응 조심수레 헹구몀서 떠오른 애벌레 건지고 를 열몇번 그래도 남아있겠지 그래도 그냥 먹었다 어쩔땐 나방시체도 떠올랐다 참다못해 어머니 아버지 쌀에서 나방과 애벌레가 들끓습니다
매번 씻을 때마다 나방 시체 애벌레익사체는 기본이고 이젠 실내서도 활개치는데 저거 버리거나 퇴치하거나 뭐 어떻게든 해야져 어머니 왈 자렇게.많이 남았는데 아까워서 어찌 버리냐 본인왈.그럼 뭐 어쩌자는 겁니까 쌀씻을때마다 버러지들 골라내는 그 번거로움과 밥씻을 때마다 생각나는 버러지들과 아이고 맙소사 분명 애벌레도 익혀졌겠지 밥솥안에 번들거리는 저 쌀알 사이에 좁쌀만한 애벌레도 같이 익혀졌을 거야 어머니왈 그냥 벌레그 때마다 골라내서 해야지 쌀이 아까운데 어 그러니까 보통 저럴 땐 어떻게.해야지? 약을 치나 세스코세스세스 아님 그냥 다 버리나 애시당초 쌀포대를 그냥 열어놓고 베란다 구석에 처박으니 이꼴이 나지 드럼 쌀통이라도 사다주소 아니 이미 벌레 파먹는 걸 쌀통은 뭐에 쓰려누? 쌀 옮기면서 나방시체라도 건져야겠소 애벌레 구제는 절대 불가능할테고 다시.나방이 판을 치겠지만 버리지 못하는데 맘편하라고 그정도 처분은 해야겠수다 뒤돌아서는 어머니의 표정이 떨떠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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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살아라토르 (2014-07-15 00:43: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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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였나 저희는 바개미라고 하는데

그넘들 없애려면 화창한 날에 쌀을 햇빛에 쬐면 바개미들 ㄷ ㅏ없어져용
아이콘 WG완비탄 (2014-07-15 01:03: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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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쌀 아까운 생활을 안 해보셔서 쌀 안 아까운 줄 모르시네
BrethrenMoons (2014-07-15 01:24: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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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까워서 어머니 말대로 안 버리고 있잖아 나방만 골라내려고
아이콘 Kaboom (2014-07-15 02:58: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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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엄마랑 나란히 앉아 쌀 한포대 나방 알 애벌레 박멸한 기억이 나는군요
마루에 좌악 뿌린 후 일일히 골라내는 고된 작업이었지...
쌀 만져보면 덩어리 진 쌀뭉텅이가 가끔 있는데 그거 안에 알든거임
그거만 골라내도 좀 덜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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