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스투는 타락했다 따위의 븅신 스토리로 가지 않기를

이과생들의 설정태클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SF 는 다른 판타지보다 더 현실에 가깝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같은 것들은 현대인들이 기꺼이 납득할만한 

논리적이고 세세한 설정이 필요하단 말이에요 

문제가 블쟈는 과학적인 상식에 기반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 타락이라는 개념을 

꺼내서 플롯을 대충 뭉개놓고 어영부영 판벌리는 괴상한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아몬이 왜 타락했느냐 이전에 아몬이 타락할 동안 다른 젤나가들은 뭐했냐 ? 

젤나가 수준의 문명이 되면 역으로 심리치료 상담사 같은게 사라지냐 ? 같은 의문엔 제대로 된 답변이 안나오죠  

그리고 SF 에서 나오는 갈등의 원인을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악의 선의 최후의 대결 같이 추상적이거나 

거창한건 딱히 없고 결국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싸웁니다 

근데 블리자드 이 미치는 것들은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 가지고

윤회니 순환이니 허무맹랑한 소리만 해대고 군심이 나왔는데 이야기는 정리된게 진짜 아무것도 없음  

아몬이 우릴 다 죽일려는 건 아는데 왜 죽일려는지는 모름 이게 뭐임 대체 

 

젤나가새끼들 심리학을 안파서 좆된거임

역시 갓강의 심연...

심리 극장 - 종족을 초월한 우정 -

태초에 타락이 있었다

BUDDHA knows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이래서 크리스 멧젠 스토리 보기 싫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구나.

생물학만 파대서 망한거구나...

성악설로 해결

*자매품 살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