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469&aid=0000012272
묻힐 뻔했던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 사건을 수면 위로 드러내 공론화한 건 그의 가족이었다. 올해 4월 의사인 윤 일병 매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윤 일병 몸에 생긴 상처 등의 원인을 조사해달라고 진정을 제기한 것이다. 또 군법무관 출신 변호사인 외삼촌이 부대 헌병대를 접촉해 사건을 캐고 친인척들도 인맥을 동원해 국회의원에게 읍소하는 등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진실 규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