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LaD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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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9 22:10:49 KST | 조회 | 337 |
제목 |
서울살면서 진짜 눈돌아간 미인은 3번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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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나고 지하철 타고 오는길에 4호선이었나 5호선이었나 짧은 머리에 야구모자에 티셔츠 입고
그칸에 사람이 도합 4명정도 밖에 없어서 쳐다보면 눈에 띄어도 그냥 눈이 때어지질 않았음...
그리고 또한번은 여의도에 어학시험 치러 갔는데 주말에라 거리가 텅텅비고 시험보는 빌딩도
텅텅... 20층인가 18층인가 하튼 높아서 엘베 타고 쭉쭉 올라갔음 근데 도착해서 문이 딱 열리는데
분홍색 나시에 핫팬츠 운동화에 그날 기억나는건 그사람 뿐이었던듯
마지막은 내가 그때 헛것을 본것인가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드는데 사람 붐비는 지하철 출구쪽 계단에
긴 머리에 살짝 웨이브 준 스타일에 발목까지 오는 치마형 원피스? 완전 흰색에 쪼리? 같은거 신고
계단 중간에 한다리 걸치고 서서 싱글싱글 웃고 있는 미인이었는데 배경과
정말 안어울리는 광경이라 기억에 남았음
그외에는 알콜에 취해서 눈돌아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논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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