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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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0 03:38:44 KST | 조회 | 697 |
제목 |
오늘 이대 앞 골목 카페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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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대로 말하자면 어제임
이대 앞 앞 골목은 관광객들이 미처 닿지 않아 매우 조용한 곳이 있는데 난 그 곳으로 갔다
앨리스라는 이름의 카페였다
상당히 여성스러운 분위기였다.. 하긴 나와 같이 간 여자가 그 곳으로 가자고 했으니
어떤 여자애가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마도 주인의 친척인 듯 했다
그런데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 것이었다 프로 수준은 아니어도 확실히 아마추어급에서도 상위급이었다
대충 봐도 컷을 배열하는 솜씨가 엄청났다
보아하니 15살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재능이 있을까
얘기를 나누다가 이대로 나갔다
이대를 산책하자고 했는데 이대가 그렇게 넓고 '높은지' 나는 몰랐다
나와 같이 간 사람은 이대 출신이라 그럭저럭 올라갔지만 나는 약간 숨이 가빴다(그것은 내가 말을 많이 하는 탓도 있다)
이대의 꼭대기에선 남산타워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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