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이류 | ||
---|---|---|---|
작성일 | 2014-08-14 00:08:25 KST | 조회 | 376 |
제목 |
적대적 대상
|
음 이 얘기는 쓸까말까 거의 몇달 고민한거 같은데
(칭목적 요소도 많고, 무슨 자의식 과잉성 내용이기도 해서)
오늘 불의타 시험문제에 개털렸더니 갑자기 함 써보고 싶어짐
제가 요 게시판에서 배틀은 절대 안 붙는데(얼마전에 딱 한번 빡돌게 한 놈 하나 있던거 빼고)
대충 나름의 대응법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전략은 어그로 무시
그런데 이 어그로 무시를 단계를 나눠서 합니다
1. 중립적 태도
일반적인 태도입니다. 그냥 지뢰는 피하고 댓글 설렁설렁 달고
2. 비우호적 태도
몇몇 분들의 경우는 제 글에 댓글을 달아도 100% 무시하고 그 사람 글에는 댓글을 절대 달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1) 나랑 말이 안 통할것 같다, (2) 진짜 노답 븟븟
(1)의 경우는 그 사람이 나쁘다기보단 사람이 서로 안 맞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의미인데
(2)의 의미는 음... 자신의 태도를 반성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여기 들어간 사람 0명 같음...
3. 적대적 태도
딱 n 명 있습니다. 끗. 나 빡치게 만들었던 사람들. 티낸 적은 없어요.
근데 신기한 게 그 사람들 전부 자기가 나한테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 같음...
사실 설명해줄 이유도 없고, 키배만 안 나면 되니까...
제가 20대 초만 해도 성격 진짜 드러워서 맘에 안들면 존나 키배뜨고 그랬는데
와우하다가 심신의 평안을 얻는 방법은 물처럼 흐르는 것이라는 점을 익히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칭목성 강해서 쓰고싶어도 써야하나 하면서 맨날 고민하다가 함 써봤습니다.
이 글이 수많은 키배러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될리가 없잖아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