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격전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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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4 12:46:30 KST | 조회 | 198 |
제목 |
아직 젊어서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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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인지 원래 위가 약한건지
먹고 잘 체하는 편인데
한번 속 뒤집히면 내장까지 뱉어낼 기세로 토해댐
그와중에 눈에 압력몰려서 눈튀어 나올까봐 걱정이 돼 눈은 꼭 감고 웩웩
나중에 가면 나올게 없는데도 속이 계속 뒤집혀서 잠도 못자고
그러다 살면서 거의 맛본적 없는 독한 쓴맛의 뭔가가 나오면 거의 다 나온거임
이게 쓸게즙이란건가 후후 ... 나도 참 한번 하면 끝까지 하는 사나이로군 중2병 대사 읊어주고 마무리
그와중에 머리는 계속 지끈거리고
X맨 무슨 시리즈였드라 자기 아들이 자꾸 뇌에 들어오려고 하니까
드릴로 관자놀이를 뚫어버렸다는 어느 부인 얘기가 자꾸 떠오름
도대체 아픈건 뱃속인데 왜 머리가 지끈거리는 거냔 말이지
저녁먹고부터 난리를 피워댔으니 평소보다 일찍 일어남
잠들고 일어나 멀쩡한 속을 느끼면서 이런생각도 들음
나중에 나이들고나서 이러면 그땐 진짜 힘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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