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2

*주인공입니다

후속작입니다

25년 뒤의 이야기라서 쇼타와 안토의 아들들이 주인공...인줄 알았지만 사실상 안토의 아들만 주인공인듯

스토리는

프랑스 요리사가 와서 니들 초밥은 이노베이-션이 부족하고 일본인 만든 초밥만이 초밥이라고 묶여있는 발상 자체가 어이ㄴㄴ해

라고 해서 열혈 주인공이 여권도 취업비자도 모르면서 무작정 파리 간다는 이야기

그래서 파리 가서 초밥집 가서

아 이런건 초밥이 아냐 내 초밥을 봐라 했는데

프랑스인들이 무시하고

거기 주인도 ㅋㅋㅋㅋㅋ 님들 일본 초밥이라고 다 좋아하는줄 아삼? ㅋㅋㅋㅋㅋ 뭐 이럼

뭐 어쩌다가 걔네랑 다시 대결하고 그러는데

이 작가님은 재밌는데 악당들 이야기도 다 그럴싸하고

오히려 주인공들의 철학 같은게 계속 부정당하고 그러면서

요리가 추구해야할게 뭔가.. 단순히 최고의 질인가? 가격은? 그런데 가격을 낮추면 그게 정말 다 좋은가? 뭐 그런걸 주제로 담고있는거 같음...(미스터 맛짱이 이게 제일 두드러졌음... 물론 요리 자체는 fantasy긴 했지만)

끝

프랑스 스시 요리사가 "우리 체인점이 일본 정ㅋ벅ㅋ할꺼임ㅋㅋㅋㅋㅋ"하는데선 파리바게트 생각이 났다

사실 요리 세계화란게 그 나라의 맛을 그대로 담는게 아니라 아니라 그 나라의 맛이 로컬라이징화된다는 걸 뭐 보여주려고한건지 아닌지 그런 생각

미스터 초밥왕은 참 좋앗던게 매 요리에 스토리가 담겨있음
옛날에 눈가 찡해지던 스토리도 몇개 있엇던걸로 기억

요리로 감-동은 전 이젠 좀 별로였고

미스터 맛짱에서처럼 요리가 뭔가... 어느 요리가 좋은 요리인가 쪽이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