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너무 오래 썻는데

er-4s 마음에 드는데 사볼까...

음색 스타일이 비슷한데....

비슷한 음색의 디바이스가 2개 이상이면 쫌 그럼

약간 저음쪽 풍부한 거 찾아봐야할듯

저드 MC3이랑 포낙이랑 둘 다 있으니 포낙만 쓰게 되더란...

뭐 좀 더 세세히 들어가면 얄포소리랑 포낙이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두 플랫한 음색 좋아하시면 얄포는 언젠가 한 번쯤은 들이는 게 좋을듯. 저는 3단팁 때문에 NT1으로 틀었지만

플랫한게 좋고 중고음쪽으로 쫌 기울고 맑고 단아하고 청아한 음색이 개꿀 제 타입인듯합니다.
쓰바-3 예전에 사서 써봤는데 역시 포낙만 쓰고 ㅋㅋ

er4s는 못들어봐서 모르는데 사람들이 포낙이 해상도는 더 낫다고도 하고 계속 포낙 쓰는것도 좋을거같고

해상도란 게 심히 주관적인 겁니다. 대체로 5kHz이상에서 피크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가 체감 해상력에 영향을 주죠. 포낙은 8k, 얄포는 정착용시 10k 이후에 피크가 생기기 때문에 확실히 다를 겁니다.

쓰바3이 별로라고 하시면, 저음 좀 부푼 것들은 거의 아웃일 듯. 시간축 감쇠를 보면, 저음부분이 포낙이나 얄포는 상당히 빨리 떨어지는데, 쓰바는 상당히 길게 끌립니다. 이는 대부분의 저음이 부푼 놈들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서브용으로 추천할만한 건 쓰바C10. 요놈이 FR에서 보면 중저음이 약간 솟아있긴 한데, 오버댐핑이라 저음 질감이 에티랑 비슷. 다만 대역폭이 10~11k 수준이라 답답한 느낌도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얄포 말고 하이디션 NT1도 괜찮을 듯. 가격대는 아트 추가 안하심 얄포랑 비등하고, 애초에 1듀서(얄포랑 같은 듀서로 추측됨) 깊은삽입이라 얄포랑 성향이 비슷합니다. 저음의 감쇠가 얄포랑 비슷하게 빠른 느낌이고, 얄포에서짝부족하다 느껴지는 저음만 살짝 보강해 놓은 느낌? 포낙이야 최상의 착용감을 자랑하지만, 얄포는 3단팁의 깊은 삽입이 필수적이라 착용감이 귀 모양을 많이 탑니다. 그런 의미에서 NT1도 한 번 고려해 보세영.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쓰바3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플랫하고.. 뭐 근데 역시 저음이 어느 정도 쎄서 접었죠
일단 검색해볼게요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