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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김노숙
작성일 2014-08-19 00:00:51 KST 조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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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까지 불타는 군단이 털어온 행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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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테리아들만 간신히 존재하는 행성에서 불내고 자기 땅이라고 선포하고 우와 우리 짱이라고 딸쳐온거 아님?


생명체가 형성될 수 있는 행성은 우주에서도 지극히 적은 편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고 다르겠음?


그러다가 고기능 생명체 형성된 아제로스와서 망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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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젖소왕가몬 (2014-08-19 00:0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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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가설 지지
아이콘 트럴임 (2014-08-19 00:0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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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어두워졌다. 마치 파멸의 전조처럼, 붉은 빛이 호박색 하늘을 점령해 나갔다. 잠시 후, 하늘의 색은 역겨운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오염된 하늘에서 불타는 유성이 쏟아져 대지를 때렸고, 불쌍한 생물들이 공포에 질려 흩어지게 만들었다. 유성은 충돌 지점에서 그 거대하고 흉측한 몸을 일으켜, 무자비할 만큼 효율적으로 죽음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왕자 옆의 공간이 일그러져 찢어지더니, 공포스러운 존재들이 쏟아져 나왔다. 날개 달린 악마와 매혹적인 서큐버스들이 녹황색 불꽃과 강력한 마법을 쏟아내며 앞길에 놓인 모든 것을 파괴했다. 어둠의 병력이 배치를 끝낸 후, 그 찢어진 틈에서 거대한 형체가 나타났다. 드레나이와 매우 유사한 형태라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마지막 존재는 주위의 바위 지형을 평평하게 짓밟았다. 그리고 그 파괴 행위의 결과물로 생겨난 먼지 구덩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기다란 손톱이 달린 손가락으로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도형을 그렸다. 그가 도형을 완성했을 때, 학살이 멈추고 온 세계가 공포에 질린 정적 속에 기다리는 가운데, 완벽한 침묵의 시간이 잠시 흘렀다.
그리고 세계는 폭발했다.
그렇게 방출된 힘은 세계의 표면을 찢었고, 안두인은 자기도 모르게 겁에 질려 팔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마법은 아무 상처도 남기지 않고 그를 통과했다. 군단은 차원문을 향해 다시 행진했고, 악마들의 거주지인 어둠의 차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살아 있는 것은 없었다. 바위로 이루어진 아름다웠던 대지까지도. 안두인은 그 대지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인지, 앞서 봤던 외계 생물들이 만들어낸 것인지 궁금했지만, 이제 알 길은 없었다. 잿더미와 부서진 물질뿐이었다. 하늘에도 구름이 자욱했고, 네 개의 달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생명 있는데 침공하긴 함.. 근데 왜 아제로스는 저렇게 안해줄까
그냥 마법한방을 ㅗ행성폭발시킬정도인데
아이콘 맥건 (2014-08-19 00:03: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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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베리아덕에 국토 뻥튀기하는 느낌이라니
아이콘 [D.K] (2014-08-19 00:03: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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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군단 러시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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