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보고 집에 처박아둔 칼의노래 만화책 생각나서 다시 읽었는데

소설이랑 내용같은지는 모르겠다만

 

이순신 파직당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칠천량 처발리고

 

명량해전 파트던데 무슨 쇠밧줄 같은거 만들어서 바다에 심은뒤에

 

이순신 배 혼자 싸우다가 후퇴 ㅡ> 적 추격 ㅡ> 쇠밧줄에 배가 걸림 ㅡ> 와장창  이런전개던데

 

세키부네가 작게 표현은 해놨던데 일본 총쏠때 수군 몇 쓰러지고 갈고리 써서 대장배에서 백벙젼 나오는거보면 이것도 고증 완벽하게 살린건 아닌듯

 

그리고 영화에서는 구루지마 완전 거만 of 거만 캐릭터던데

 

만화책에서는 처음나왔을때 순박한 얼굴로 "통제공의 목은 내가 따겠소" 하더니 배타고 접근하다 이순신한테 활맞아 죽음 ㅠㅠ

(실제로는 그냥 물에빠져 죽었다고 하더만)

 

 

한 10년전에 역사스페셜에서 쇠사슬을 실제로 썼었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던데
쇠사슬 쓴것도 확실하지 않은가봄

구루지마는 물에 빠졌다가 이순신이 건져서 토막내서 머리를 걸어놨고
와키자카가 물에 빠져 죽을뻔했다가 겨우 살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