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국도 엠창같은 영화 대보라면 진짜 수두룩빽빽한데

해리슨 포드 나오는 영화가 있었는데 옛날꺼라 기억은 잘안남

장르는 액션영화인데 마지막에 악당들이 해리슨 포드의 가족 ( 심지어는 애완견까지 ) 

을 납치해서 어느 오지의 오두막에 가둬놓음

그리고 당연히 영화전개상 해리슨 포드가 마지막에 그걸 구출하는데

그걸 사촌들하고 보고 있었음

사촌 동생이 마지막 장면 보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해리슨 포드하고 가족하고 개하고 나란히 웃으면서 걸어 나온다

개드립 쳤는데 진짜 그렇게 일렬 횡대로 나란히 서서 걸어오는 장면 나와서 

( 심지어 개하고 가족들이 서로 보면서 환하게 웃는 거까지 맞춤 ) 같이 존나 쪼갬

이건 액션영화 + 가족영화 클리셰가 짬뽕된거라고 봐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