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영화보단 한국 온라인 게임이 더 안타깝습니다

전국에 깔려있는 광랜과 PC방

이젠 기가급 인터넷망도 깔린다고 하죠?

그 좋은 인프라가 있는데도 온라인 게임 쪽은 발전이 없어요.

한때는 와우를 따라잡는 MMORPG를 만들겠다고 나서더니 죄다 와우한테 털리고

FPS는 카스만도 못해 콜옵만도 못해

이젠 롤이라는 AOS 게임 하나에 압살당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은 나오는 양만 많지 수익 제대로 건지는 건 몇 개 있지도 않아요

전체 점포 수와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점포 수가 그닥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의 치킨집 수준임

와우는

그냥 전 세계가 털려서

좀 그러킨 하군요... 다른 게임으로 비교해도 될 것 같아요... 슬픔...

치킨집까지마라;;

그래도 NC가 분전하고 있는건 사실임

그러네요 와우가 사실 MMORPG의 정점을 찍어버려서...
MMORPG 만들려면 뭔가 작금의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아요

길드워라든가는 그래도 괜찮게 평가받고 있는건 사실이니 외국에서

NC도 분전하고 있긴 한데 최신작인 블소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음
매출도 그렇고 인기도도 그렇고...

길드워는 인정함

일본에선 흥했다는게 또 마냥 치킨집 취급하는것도 그런게

블소가 수월평원까진 밸런싱으로 욕먹긴 했지만 디자인과 스토리 호평이었음.
지금은 그 장점마저 소멸